한국 TV의 구조와 공공성

소개

한국 TV의 구조와 공공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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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방송은 크게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파방송은 KBS, MBC의 2공영 방송과 SBS 1민영방송 그리고 EBS라는 특수 형태의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파 외에는 종합유선방송(케이블+위성방송)과 인터넷TV(IPTV)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매체들은 전통적으로 공공성이 강조되어 왔다. 그 이유로 첫째, 전파는 국민의 것이라는 것, 둘째, 전파는 제한적 이라는 것, 셋째, 방송에 들어가는 비용을 국민의 세금으로 제정한다는 것, 넷째, 사회·문화적인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공성도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이동할 수단도 많이 생겨나 최근에는 공공성이 많이 엷어지기 시작했다. 공영방송을 지향하는 영국의 경우 다양한 계층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한편, 민영방송을 지향하는 미국에서는 시청률을 높여 많은 광고를 확보하려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공영방송인 KBS1은 수신료 수입만 받을 뿐, 상업광고를 하지 않는다. 광고를 유치하면 광고주의 이해관계에 얽혀, 공공성을 저해할 수도 있고, 자본에 예속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시청률이 굉장히 높은 9시뉴스와 8시 30분 드라마 타임에도 광고가 없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KBS2는 광고가 있다. 그 이유는 전두환 정권시절 민영방송이었던 TBC(동양방송)를 언론통폐합 하면서 KBS2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가 계속 되어온것 같다. 최근 KBS2와 MBC는 민영화하라는 의견이 방송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러한 것은 각각의 명분과 이유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데 KBS2같은 경우 인수할 기업을 찾아 민영화를 하든지, 공공성을 강화해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지 빠른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민영방송은 상업방송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방송이 높은 시청률 확보를 통해 광고 수입을 높이는 쪽으로 흐를 수 밖에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