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권의 성립과 쇠퇴

소개

이승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으며 12년간의 정권유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그 당시 그의 정치사상 등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평가

목차

서론
I. 권력기반의 형성과 정비
1. 국외적 기반 - 미군정과 이승만
2. 국내적 기반 - 1)기득권 세력이 활용
2) 경찰, 군부, 청년단체
3. 반공, 반일 이데올로기
4.자유당의 창당
II. 이승만 정권의 몰락
1. 국민적 지지와 지배능력의 상실
2. 미국의 정책변화
3. 장기집권을 향한 욕망
결론

본문내용

서론
‘건국의 아버지’ ‘반공주의자’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수호자’ ‘남북분단의 원흉’ ‘독재주의자’ ‘미국의 앞잡이’ 등 많은 수식어로 표현되는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제1대 대통령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여러 논문들과 서적들을 통해서 나타나듯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극명하게 나뉘어 평가되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는 해방 이후의 정치적인 극심한 혼란과 갈등 속에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정부를 수립했다는 점, 그리고 한국전쟁 피해를 복구하고 후유증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이승만은 건국의 기틀을 잡은 초대정권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친일파 청산의 문제나 자유당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부정선거는 민주주의를 역행시킨 행위로 부정적으로 평가 되고 있다.
그는 정권 초기 과정부터 권력기반이 매우 협소하였지만 대통령이 됨으로써 화려한 출발과 장기 집권을 이루었고 동시에 두정부와 국민의 손에 의해 축출 당하는 비운을 맞이하게 된다. 이런 이승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으며 12년간의 정권유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그 당시 그의 정치사상 등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한다.

I. 권력기반의 형성과 정비
1.국외적 기반 - 미군정과 이승만
이승만의 권력기반을 크게 두가지로 나눠본다면 국외적 권력기반과 국내적 권력기반을 들 수 있다. 국외적 기반이었던 미국의 지원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의 귀국 후 권력기반이 없었던 그에게 절대적인 존재였다. 당시 남한은 해방 후 미군정의 시기로 그들은 이승만에게 호의적이였다. 그에 대한 지원은 그가 귀국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맥아더가 그로 하여금 미군전용기를 타고 귀국하도록 했고 이승만이 귀국시 동경에 들러 하지, 맥아더와 회담하였다는 사실이 국내의 신문을 통하여 보도되었다. 이렇게 미군정이 그에게 호의적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가 1944년부터 전략사무국에서 근무하였었고 그가 철저한 반공주의자라는 점 때문이다. 변혁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강했던 당시 변혁을 저지하고자 했던 미군정은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생활한 이승만이 유일한 정치적 파트너였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