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론] 신문에 나타난 유의어 사례와 선택제약

소개

국어의미론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수행한 과제입니다.
아래와 같이 참고문헌도 많이 참고했으며, 해당 과목 성적도 좋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신문에서 나타난 유의어 사례와 선택제약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권영빈 칼럼] 아! 노무현 대통령> 중앙일보 칼럼 2007.06.07 (목)

* 통치(統治) : 1. 나라나 지역을 도맡아 다스림.
2. 원수(元首)나 지배자가 주권을 행사하여 국토 및 국민을 지배함.
- 리덩후이 전 총통의 형은 타이완이 일본의 통치를 받던 1945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본군 병사로서 전사했습니다. 리덩후이 전 총통은 60여 년간 만나지 못했던 형을 참배하니 눈물이 날 지경이라면서 형의 영혼을 지켜준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덩후이, 야스쿠니 참배 강행> YTN 세계 2007.06.07 (목)

☺ 선택제약
‘지배’와 ‘통치’모두 나라나 지역 혹은 다스린다는 공통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지배’는 어떠한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의미자질이 포함되며, 감정에 대한 내재적 의미를 띄기도 한다. 이를 테면 전자는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경우는 ‘내 노래는 이 순간 널 지배해’와 같은 예를 들 수 있으며, 후자는 감정에 대한 의미는 ‘불길한 느낌이 내 마음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와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또한 ‘통치’와 다르게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감독하거나 다스리는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Ⅲ. 나가는 말

우리말에는 이처럼 말소리는 다르면서 그 뜻이 서로 비슷한 단어들이 발달되어 있다. 소리는 다르지만 의미가 비슷한 단어들을 유의어라 하고, 이들은 흔히 한 쌍으로 존재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군(群)을 이루고 있다. 사실 여러 참고 서적들을 찾아 헤매면서 ‘유의어’란 챕터가 따로 있는 서적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동음이의어, 다의어, 반의어와 같은 것은 목차에서부터 일목요연하게 제시가 되어 있는데 책에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었다. 수업시간에 배우는 강의안에는 분명 상세하게 나오는 내용이 대여섯 권이 되는 관련서적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으니 앞이 막막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임지룡. 『국어 의미론』. 서울 : 탑출판사. 1995.
· 임지룡. 『인지 의미론』. 서울 : 탑출판사. 1997.
· 이익환. 『수정증보판 의미론개론』. 서울 : 한신출판사. 2003.
· 박종갑. 『토론식 강의를 위한 국어의미론』. 서울 : 도서출판 박이정. 1996.
· 이기숙 역. 『언어변화』. 서울 : 서광학술자료사. 1994
· 김광해 교수의 국어교육연구실 (http://plaza.snu.ac.kr/~sunnysea/lexicon.htm)
· 네이버(http://www.naver.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