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mpty house 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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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ty house 를 보며
나에게 공연을 보는 또한번의 기회가생겼다. 이미 꿈이란 공연을 봐왔기에 흥미가 생겨서 the empty house라는 공연이 있다길래 기대에 부풀어보았다 .  해더웨이집의 거실.  무대 뒤쪽에 있는 창으로 번갯불이 이따금  번쩍이는 것이 보인다. 무대 밖에서 천둥 소리가 들린다.  무대에 소파가 하나 놓여있고 소파 옆 테이블 위에 전화가  한대 있다. 집안의 거실이 주된배경으로  탁자,  찻잔 , 그림, 등등 주요소품들이 배치되어 궁금증을 유발해왔다 . 보면 볼수록 그 소품만이 하나하나 가지고 있는 의미들을 알수있었다. 막이 오르기전 막 전면에 희미하게  조명이 비친다. 가능하면 유색 스포트 라이트를 막위에 이리저리 비쳐서 으시시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 등장인물들이 모두 나와서 각자 대화를 나누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며 이 작품엔 등장인물이 많았다는걸 알수있다.
등장인물이 많기에 각기 인물이 바뀔때마다의 새로운 분위기와 호기심이 생겨서 더 집중을 하며 볼수있었던것같다. 오래된  해더웨이  집에서 일어나는  신비스런  사건에는  논리적 설명이  없다.  그리고  그 집에는 거주하는 사람이 실제 살아있는 사람인지 혹은 죽은 사람들인지 아무도 모른다. 빈집안에서의 일어나는 상황들, 갈등들, 공포, 희망, 헤더웨이 집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들이 많다 .  그 빈집안에  사람들이 자기욕심을 채우려고 들어왔지만 결국은 모두 욕심을 갖지못하고 죽음으로 간다는 그 결말, 결코 쉽게 받아들여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는 또다른 의문이다.
그빈집안엔 무슨 비밀이 들어있기에 이렇게 사람들을 조여매는건지 
엘리자베스가 죽은 뒤엔 그 많은 재산을 가질수있다는 희망하나로 엘리자베스를 농락한 빅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