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속의 행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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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행정책임, 행정절차, 행정조치,
정치행정 일원론, 엽관제
직권력, 카리스마적 권위,
전통적 권위
동인집단, 일반대중, 정책문제
정책개발

본문내용

● p.17 “무언가 대단히 높고 귀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그래서 당연히 존경과 복종을 바쳐야 한다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이었다.
- 여기서 엄석대란 인물을 보면 직권력(headship)과 카리스마적 권위(charismatic authority)를 볼 수 있다. 먼저 직권력은 공식적인 계층제적 직위의 권위를 근거로 하여 구성원을 조정하며 동작케 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엄석대는 5-2반 급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직위를 가지고 있다. 헤드십은 일방적․강제성을 그 본질로 하며 계층제적 권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카리스마적 권위는 개인의 초인적 힘이나 자질 즉 카리스마에 의해 정당화되는 권위를 말한다. “무언가~ 느낌”에서 보면 엄석대라는 인물은 권위 발휘가 단순히 개인의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카리스마적 권위는 장기적으로 계속하여 존재하게 되면 전통적 권위로 발전된다. 일시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엄석대의 계속된 독재가 전통적 권위로 까지 발전 되었다고 생각 되어진다. M. Weber는 권위의 유형을 전통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합법적 권위로 구분하였다.

● p.26 “그런데 나는 내 개인적인 감정과 조급으로 그들을 대의(大義)로 깨우치거나 설득하는 대신 눈앞의 이익으로 매수하려고 들었을 뿐이었다. 거기다가 기껏 더할 게 있다면 어른들의 선동에 해당되는 저급하면서도 교활한 정치기술 정도였을까.”
- 병태는 동인집단(identification group)의 개념으로서 회유를 하였어야하나 반 친구들의 일반대중(general public)적 심리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결과를 말해준다 그리고 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개발하고 그것을 목표설정․효과성 평가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정책개발(policy develop-ment)처럼 병태가 보다 분석적으로 신중하게 실행 하였다면 선동까지도 성공하였을지도 모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