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와 소시민성, 약자들의 촛불집회

소개

촛불집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글을 써오라길레 쓴 글입니다.
글에는 자신있습니다.
다만... 이런 걸 붙혀야 할 것 같군요.ㅠ
"본 글은 제 논조와 다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같은..
주제가 촛불집회 비판이라, 어쩔 수 없었음. 쩝...

저는 개인적으로,
촛불집회 비판도 옹호도 안 하는 입장입니다.

옳은 집회에는 찬성을,
옳지 못한 집회에는 반대를, 하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언급한 `촛불`은 대중문화에 대한 내 의견을 피력하는데 하나의 소재가 되는데 그친다. 그러나, 대중들의 행동양식이 촛농이 떨어지는 자리마다 방사형으로 퍼져 파급성을 미치는 촛불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정독했었다. 조선일보 뿐 아니다. 신문들은, TV, 기타 매체들은 자신들만의 논조가 있고 사주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그대로 맹신할 일도 `비판 아닌 비난`할 일도 아니다.

어항 속 물고기에 붕어밥 주는 일과 다르지 않다. 밥을 주기 위해 손을 뻗으면 내 손을 따라 우르르 몰려드는 물고기들처럼, 매체들이 내 눈을 따라 우르르 `무현이랑 놀지마` `명박이 쥐박이` `아고라는 민주주의의 성지` `네이버는 네이년!` 하는 사상이 주입되는 식이다.

우선은 매체들의 논조에 있어, 매체들 스스로의 양심 각성을 요구할 일이나, 순순히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면? 그걸 보는 대중들의 시각 키우기, 가 대책이다. 대중은 시야를 넓혀야 한다.
1면만 보아서는 치우치기 쉽다. 만약, 한 쪽눈을 실수로 잃은 신이 있다면, 신일지라도 그 신은 판단력을 잃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양쪽 눈과 양쪽 귀가 있는 이유는, 괜한 게 아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