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별이 빛나는 밤을 읽고

소개

별이 빛나는 밤 1권을 읽고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오늘날 교육현실과 앞으로의 나의 생각에 대해 적었습니다.
전공과목 과제였고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사범대에 입학 할 때 교직에 대한 환상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점점 공부를 해나가면서 교사의 삶, 그리고 교직문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별이 빛나는 밤’도 교사의 삶에 대한 연구로 1권에는 교사의 삶을 연구한 정전과 교사의 삶에 대한 특정 주제에 기초한 탐구논문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초임교사 생활과 교사의 삶, 교직문화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비록 1권은 한국교사에 대한 연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와도 상통되는 점들이 많아서 교사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교직문화의 문제점 그리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할 점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은 교생과 초임교사의 삶에 대한 내용이었다. 교생실습을 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을 한반에 모아두면 정말 통제하기 힘들지만 개별적으로 한 명, 한 명 살펴보면 다 사랑스럽고 아이들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수업할 때 소위 말하는 ‘통제’를 제대로 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한다. 초임교사들은 물론 많은 업무들과 낮선 환경에서 적응하는 일도 아주 힘들 거라 생각되지만 수업 시 학생들을 대하는 것에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 교생이나 초임교사들은 처음 학교에 올 때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해야지 하는 등의 신념을 가지고 올 것이다. 하지만 실제 수업 할 때는 학생들에 대한 사랑만 가지고는 절대 훌륭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게 됨을 깨닫게 되고 학생들에 대한 실망과 좌절의 감정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어떤 교사는 캔디 등의 보상을 통해 학생들을 통제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학생들의 겉으로만 보이는 일시적인 행동변화일 뿐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해서 학생들을 수업에 집중시키고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수업태도에 대한 자발적인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김종천 (2005) 별이 빛나는 밤 1권 . 문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