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 격투의 세계화, 그리고 한국

소개

사회학과 전공 `국제 지역사회 이해` 순수 창작 레포트.
※ 본 주제에 대한 연구는 학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진 면이 전무하기 때문에, 대개의 자료가 국내외의 전문 칼럼들과 커뮤니티, 뉴스에 기반 한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목차

1 - UFC, 철창의 세계화
2 - 한국의 진입장벽
3 - 월담시도
4 - 전망
5 - 참고자료, 사이트

본문내용

2008년 현재 이러한 전통적인 인식에는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우선 UFC와 함께 종합격투기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프라이드의 몰락을 들 수 있다. 프라이드의 경우 비교적 탄탄한 단체 시스템과 선수 유입 시스템을 지니고 있었으며 독보적인 홍보력과 포장능력을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을 기반으로 한 넓은 지반을 가졌었으나, 2007년 자금 운영에 야쿠자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후지TV와의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 이는 경기 당일 티켓 판매 이외에도 TV를 통한 수입을 주로 하고 있었던 프라이드의 자금 운영에 결정적인 타격이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프라이드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K-1의 경우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에서 대륙을 단위로 한 지역 예선을 치르는 등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단체 흥행의 판가름이라 할 수 있는 연말 파이널 GP(지역예선 선수들과 전년 파이널 GP 참가자, 단체 추천 선수로 이루어진 16강 토너먼트 경기 이후 치러지는 승자들의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다 2006년까지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도쿄돔에서 치러지던 K-1 월드 GP 파이널은 2007년 요코하마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1만 7천명으로 집계되는 관중 수를 보였다(FEG 공식 집계, mfight.com 재인용). 지속적인 티켓 판매량의 감소로 인해 경기장을 옮긴 것인지, 경기장을 옮겨서 집계 관중수가 적어서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전자가 지배적인 의견이다.
. 프라이드의 몰락과 K-1의 흥행 부진으로 이제 UFC는 격투기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특히나 프라이드에서 활동하던 (국내에서도 매우 유명한) 미르코 ‘크로캅’ 필리포빅, 안토니오 호드리구 노게이라 등 상위 랭커들의 UFC 이적은 더욱 더 그런 경향을 가중시키고 있다.
UFC의 공고화 이후 UFC의 대항마를 추구하는 세력들은 많이 나타났다. 대표적인 것이 프라이드의 시장 기반과 운영진을 이어받은 DREAM(이하 ‘드림’), 미국 격투기의 상징적 스타라 할 수 있는 킴보 슬라이스를 영입한

참고자료

· www.sherdog.com 북미 최대의 격투기 전문 사이트
· www.mmapayout.com
· www.mfight.com(박민규, 06.11.07 그 외 뉴스자료)
· cafe.daum.net/ssaumjil 국내 최대의 격투기 커뮤니티
· 성민수 칼럼(07.06.22, 07.08.24, 0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