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실습소감

소개

정신과 실습을 마치고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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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신간호학 실습은 다른 실습보다 걱정도 많이 됐지만 기대도 컸다. 실습 다녀온 친구들을 통해 실습이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실습지에 가서 마주한 것은 단단히 닫혀 있던 현관문이었는데, 아무리 정신과 병동이라고는 하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거웠다. 그 문을 들어서자 교수님과 간호과장님의 말씀대로 환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면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그 분들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도 약간 있었고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할지 몰랐지만 의외로 대답도 잘해 주시고 학생들을 좋게 생각해주셔서 좋은 관계를 맺고 그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대화를 하는 도중에 어떤 환자분은 울음을 터뜨려 당황스럽기도 했었다. 계속 옆에 앉아서 위로해 드리려 노력했고 몇 분 후 환자는 울음을 멈추고 심정을 나에게 편안하게 표현하였다. 대상자의 말을 열심히 경청해 주고 신뢰감을 어느 정도 형성하게 되어 자신감이 생겨 반복해서 울음을 터뜨릴 때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