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와 임진왜란

소개

이글은 최효식저자가 쓴 향토사연구의 1장 경주와 임진왜란 부분을 요약한 글 입니다.
임진왜란에 대한 진실들이 많이 있으니 레포트 쓰실때도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목차

1. 머리말
2.문천회맹과 경주의 의병활동
3. 경주사원의 항쟁과 활동
4. 명의 참여 배경과 그 실제
5. 경주에서의 조.일강화교섭 전개
6. 경주부 의병기록 검토
7.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국토의 동남에 위치한 경주는 왜군의 강력부대로 정평이 난 가등청정군의 침입로로 점령당해 병참기지화 되었다. 그래서 적진 속에 놓여 고립무원이 된 상태에서 경주의 지식인들은 창의거병하여 흩어진 관군을 수습하고 영남의 의병들을 집결하였다. 그리고 문천회맹을 결행하여 영천과 경주읍성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한성회담 이후 강화회담이 진행 중임에도 가등청정군은 울산 서생포성에 주둔하면서 수시로 경주를 침입하여 왔다. 따라서 최전방에 놓여진 경주는 군사상 요충지로 전한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소위 명.일간의 강화회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회담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왜군고의 전투가 타 지역과는 달리 계속 되었지만 정유재란 때 피해는 더욱 심하였던 것이다. 본 장에서는 경주 의병군을 중심으로 그들의 활동상을 보다 명확히 밝혀 보고자 한다. 그리고 영남 좌도 의병의 행동방향을 설정하게 되는 문천회맹의 결행과 그 영향은 무엇인가 또 사원 중심의 항전활동은 어떠했는가와 임진항쟁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던 명군의 조선파병 문제, 그리고 별도로 조선.일본간에 진행된 평화 교섭의 실체는 무엇인가. 끝으로 경주부의 의병기록들을 분석. 검토함으로써 그들의 항정의 실상을 종합적으로 체계있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2.문천회맹과 경주의 의병활동

1) 경주지식인의 불국사 결의
일본을 통일한 풍신수길은 1588년 조선에 사절단을 파견하여 새로운 조.일 관계의 수립을 희망했으나 거절당하고 말았다. 그러자 일본은 침략의 뜻을 나타냈다. 이에 조정은 오랜 논의 끝에 피랍된 조선인의 송환에 대한 보빙을 겸한 통신사를 파견하기로 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의 실정과 풍신수길의 저의를 살펴보자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런 까닭에 1590년 경주부윤을 역임한 바 있는 황윤길을 통신사에, 김성일은 부사. 허성은 서장관, 차천로를 압물관으로 각각 삼아 일본에 파견토록 하였다. 이들 일행은 5월에 경주를 경유 일

참고자료

· 향토사연구 최효식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