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조명에 의한 야생동식물 피해

소개

야간조명에 의한 야생동식물의 피해와 해결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1. 야생조명에 의한 야생동식물 피해의 전반적 이해
2. 야간조명과 곤충, 식물 변색의 관계
3. 사례사진

본문내용

조경과 야간조명은 이제 땔레야 땔 수 없는 연관관계를 가졌음을 우리는 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인간은 낮보다는 저녁의 활동량이 많아지고 그럼으로 인해 저녁의 조경이 강세를 보이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현실속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야간조명과 생물들 과의 관계에서 생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산림청은 8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심내 가로수를 이용 장식용 조명(전구)기구의 과도한 설치가 예상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등 설치시 유의할 점을 정리· 발표했다. 겨울철 도심을 밝히는 가로수의 조명장식,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장식하여 많은 사람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설치된 조명기구에서 나오는 열과 빛이 나무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어 이에 대한 연구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실시한 바 있다. 나무는 대기온도가 5℃이하인 겨울철이 되면 생리적 활동(광합성, 증산작용)을 거의 하지 않아 낙엽수는 잎을 떨어뜨리고 생리적으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게 되며 소나무와 같은 상록성의 나무들도 거의 활동을 멈춘 상태가 된다. 따라서 서울·대전 등 중부지역의 2월 평균온도는 0.5℃ 정도로 11월에서 2월까지의 나무는 휴식기 상태이다. 그러나 가로수에 설치하는 전구의 밝기는 300Lux이하, 발열온도는 28℃ 전후로서 겨울철 휴식기에 들어간 나무에 과도한 빛과 열을 가하여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산림청은 겨울철의 온도는 최저온도가 영하이고 대기온도는 평균 1℃ 이하로 전구에서 발열되는 열은 대기중에서 상쇄되어 수목에 직접적인 피해는 미비하나 무분별한 설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유의해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전구 설치시 전구가 과도하게 밀집하지 않도록 하며, 나무의 가는 가지부분이나 잎눈이 있는 곳, 주목이나 소나무처럼 겨울철에도 잎이 있는 나무의 경우는 전구가 잎에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가급적 3cm이상 떨어지도록 설치), 전등 설치시 철사로 고정하여 나무에 상처를 낼 경우 동해의 위험 및 병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