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적, 시각적 요소들 쌈지길 가나아트센터

소개

미술관은 소통의 공간이다.
쌈지길과 가나나트센터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건축가가 소통을 가능케 만드는 요소들을 짚어보고자 하였던 짧은 7장분량의 레포트이다.

목차

미술관에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적, 시각적 요소들 - Ramp를 중심으로

본문내용

미술관은 작가와 대중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것은 체험적 요소로서 이를 방문하는 대중은 수용자의 입장으로 걷고, 보고, 느끼면서 작가와 대화한다. 이것은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생각되어 질 수 있지만, 수용자는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위치를 결정짓는다. 예술에서 소통의 문제는 가장 중요하다. 사회,문화에서 단 한 줄의 선도 어떠한 기호로서 소통될 수 있고, 이런 기호적 관습으로 우리는 어떠한 메시지를 읽게 된다. 따라서 미술관은 소통의 미학을 반영하여 설계되어야 하고, 또한 거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로서 건물 내에서도, 외에서도 대중들이 향유할 수 있는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에 존재하는 건축물은 소비비용 없이 향유할 수 있는 대중들의 공공미술이고, 도시와 인간이 소통하는 물질적 요소이다.
미술관 자체는 전시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닫힌공간이다. 작가가 수용자에게 전달하는 내용은 어떠한 외부적 요소(빛, 소리)가 개입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술관은 대중에게 열려있지 않은 공간, 전문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간주되기 쉽다. 미술의 대중성 확보, 즉 소통의 문제는 항상 심각하게 논의되어왔다. 그것은 고급 콜렉터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해왔던 미술 자체와 그것을 전시하는 전형적인 백인남성주의적 건축공간으로 대중들과의 거리는 항상 멀게만 느껴졌다. 내부를 두텁게 감싸 공간(빈 공간, 가벼운 공기)에 놓인 덩어리는 단절감을 초래한다. 동시대예술은 이 벽을 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 미술 뿐만 아니라 많은 건축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열린공간창출을 시도하고있고 닫힌 공간과 열린 공간을 연결시켜주는 중간의 통로적 역할을 하는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음은 인사동과 평창동의 가나아트겔러리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

참고자료

· [출처]
· 임거당 & 덕원 갤러리.... 한국적인 건축의 가능성|작성자 중심이탈
· 램프(Ramp)의 형태론적 유형분석연구 |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이선영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