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르의 표현

소개

나다르의 생애와 그 시대의 사진. 또한 나다르 초상사진에서 나타나는 표현

목차

1-1. 논의에 앞서

1-2. 나다르에 대하여

2-1. 예술로서의 사진

2-2. 초상사진과 자화상의 표현

3. 나다르의 평가와 나의 성취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논의에 앞서
본고에서는 초기 사진가이자 초상사진이라는 장르를 정착시킨 나다르의 ‘자화상’ 에서의 표현, 그리고 탄생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사진의 예술로서의 적격성 여부에 대해, 사진을 예술로 편입시키고자 일어났던 노력들 중심으로 진행 해 나갈 것이다. 또한 Pictorialism (회화주의사진) 과 Straight Photography (순수사진) 는 상대되는 개념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필립 퍼키스의 “모든 사진에는 단지 스타일과 시각의 차이만 있을 뿐이며, 누가 더 순수하고, 누가 더 회화적인가 하는 논란은 한마디로 편협한 수작에 불과하다. 여기에 있어서는 매체를 다루는 방식 외엔 어떠한 차이도 없다. 또한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대낮에 찍고도 하얀 구름과 푸른 하늘을 검게 인화한 사진 역시 회화주의와 같은 행위에 불과하다” 는 주장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들을 대신할 단어를 정할 수 없기에 원어 그대로 Pictorialism, Straight Photography 로 표기 하겠다.

1-2. 나다르에 대하여
나다르의 본명은 가스파르 펠릭스 투르나숑이다. 그는 1820년 4월 6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1836년에 가족은 리옹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펠릭스는 의학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곧 1838년에 다시 파리로 되돌아가 보헤미안으로 방랑생활을 시작하고, 이때 처음으로 ‘나다르’ 라는 가명을 사용한다. 또 그는 보들레르 및 앙리 뮈르제와 교분을 맺고 풍자화를 그리게 된다. 1845년에는 처녀작 소설 <데자니르의 옷> 출판하고 정치적으로 야당지인 신문에 인물만평을 기고한다. 1849년에는 유명한 풍자지 <르 카리바리> 의 발행인인 샤를 필리퐁과의 긴밀한 우정과 동업관계가 시작된다. 1854년에는 동생과의 불화로 인해 파리의 카푸신느 거리에 독자적인 아틀리에 개설하고 사진에 몰두하여 콜로디온 감광액 연구하고, 3월에는 그의 유명한 판화집인 <나다르 만신전(팡데옹> 을 펴내면서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초상사진가로서의 세월이 시작된다.

참고자료

· ․ 고전미학연구소, 『현대의 영상예술과 미학』, 고전미학연구소, 2008
· ․ 빌프리트 바츠, 최은아 옮김『클라시커 50 사진가』, 해냄, 2005
· ․ 이태호 『옛 화가들은 우리 얼굴을 어떻게 그렸나 (조선 후기 초상화와 카메라 옵스큐라,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생각의 나무, 2008
· ․ 앙드레 쟘므, 강운구, 권오룡 옮김『나다르』, 열화당, 1986
· ․ 피에르 부르디외, 주형일 옮김 『중간 예술』, 현실문화연구, 2004
· ․ 필립 퍼키스, 박태희 옮김『필립 퍼키스의 사진 강의노트』, 눈빛,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