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

소개

교양과목인 경제학의 이해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책 제목은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이라는 책입니다.

목차

☞도서관에서 발견한 미래상품 매뉴얼!
☞인상 깊었던 미래상품 몇 가지!
1. 기름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www.helmholzz.hzi.de)
2. 공공장소의 안전을 보장한다! ‘햄릿’(www.hamlet-consortium.eu)
3.광우병을 식탁에서 추방한다! ‘동물 신용 인프라’(www.generatio.com)
4.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 문제! 그리고 ‘멋진 분배’(www.telekom.de/laboratoried)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 을 읽고..

본문내용

☞도서관에서 발견한 미래상품 매뉴얼!
처음 ‘미래’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내 머릿속은 온통 복잡하고 지루한 이론서들이 떠돌았다. 어떤 책이 그나마 재미가 있을까? 하고 도서관에서 찾고 있던 도중 이론서들뿐만 아니라 실용적이면서도 알찬 책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던 책이 바로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이란 제목의 미래상품 안내서였다. 이미 ‘미래’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 할 것이라는 비슷비슷한 이론들은 많이 봤었지만, 어떤 상품들이 나올지에 대해 이 책처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해 놓은 것은 처음이라 더욱 흥미가 갔다. 심지어 그 개발상품의 그림도안, 제작팀의 사진과 연구소(연구소 홈페이지), 그리고 이 상품이 언제쯤 출하하게 될 것이라는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상품들의 도안이나 이름들을 보면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물건들인데, 이 책에 소개된 획기적인 100가지의 것들은 모두 늦어도 10년 안에는 상품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이라는 국가 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상품들만 다루었다는 것이다. 미국, 일본 등 산업기술이 발달한 다른 국가에서도 이보다 많은 상품들이 개발 중이라고 생각하니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현재 산업기술의 발전정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미래상품 몇 가지!
1. 기름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www.helmholzz.hzi.de)
먼저 나의 뇌리에 가장 깊게 남아있는 상품은 ‘기름을 먹고 사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것이다. 아무래도 얼마 전 우리나라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건이 생각나서 더욱 눈에 잘 들어왔다.
2001년부터 유용한 박테리아를 연구해 오고 있는 알프레드 퓔러 교수와 페터 골리신 박사가 찾아낸 알카니보라스 보르쿠멘시스(Alcanivorax Borkumesis)라는 이상한 이름의 박테리아가 있다. 이 박테리아의 주식은 바로 석유라고 한다. 바다 속에 사는 이 생물은 강력한 산화효소를 분비하여 석유를 분해하는데, 아무리 끈끈한 기름띠라도 자연스럽게 용해한 후 먹는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이제 유조선 사고로 인해 오염된 바다를 손쉽게 정화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참고자료

· 세상을 뒤집을 100가지 미래상품 (테오도르 헨쉬 지음/콜로세움/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