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 연구

소개

인문학 - 임춘에 대한 시조 연구

목차

Ⅰ. 서론

Ⅱ. 시대적 배경과 생애
1. 시대적 배경
2. 임춘의 생애

Ⅲ. 임춘의 시세계 분석
1. 불우한 삶의 표출
2. 현실 불만과 출사(出仕)의 의지
3. 도피와 은둔

Ⅳ. 임춘 시의 문학사적 의의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서하 임춘(? ~1196)은 12세기 후반기 진보적 문학류파였던 《해좌칠현》의 대표적 작가의 한 사람으로 그가 태어난 시기는 고려 중기로서 당시는 무신난을 전후하여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격동의 시대였다. 특히 정치면에서 과거 문신 중심의 문벌귀족사회는 무신가문의 새로운 정권교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특수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조상 대대로 문벌귀족이자 명문가 집안의 후손으로 태어난 임춘은, 타고난 자질과 영특함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촉망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그러나 임춘이 성장하고 생을 마감하기까지는 무신정권이 득세한 시기였다. 이러한 혼란한 시대적 상황, 무신집권기 문인으로서 임춘은 타고난 기질과 시인으로서의 뛰어난 재주를 갖고도 일생을 가난과 궁핍함으로, 그의 평생소원이었던 입신양면의 뜻도 세우지 못한 채 불우한 삶을 마감해야 했다.
일찍이 서거정은 척박한 시대에 곤궁한 생을 영위했던 임춘의 시를 평하기를 “몹시 메마르고 초췌한 기상”이 엿보인다고 하였다. 보통 임춘의 문학세계를 詩와 文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임춘의 시세계만을 분석․감상하기로 한다.
지금껏 여러 학자들이 임춘의 생애와 그의 작품을 분석하여왔다. 그러나 그가 차지하는 문학사적 비중에 비해 그에 대한 논의가 미흡하고 산발적인 이유는 그의 문집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음으로써 조선조 문인, 비평가들의 시야 밖에 있었다는 점과 한문학 연구가 본격화된 이후에도 임춘은 관심 밖의 인물로 간주되어 왔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임춘 문학의 연구와 문학사적 위치의 재조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임춘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1950년대 가전체문학론에서부터 지금까지 서사문학적 측면과 작가의식, 현실사회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고 죽림고회(竹林高會)의 한 구성원으로 연구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1980년대에는 그의 생애와 시세계 그리고 문학론이 논의되었다. 그 후 임춘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그의 삶과 문학의 주요한 측면들이 검토되었다.

참고자료

· 이재삼, 「西河 林春의 詩世界 硏究」, 高麗大學校 敎育大學院,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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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성, 「림춘의 창작과 의인전기체 산문」,韓國의 哲學,2004.
· 최은진, 「서하(西河) 임춘(林椿)의 문학연구」,한문교육연구, 1993.
· 최기섭, 「서하 임춘의 문학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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