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침체와 디플레이션, 그에 대한 대응

소개

디플레이션에 대한 정의와 현재 상황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응법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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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먼 파산이후 줄곧 재기되어왔던 디플레이션이 이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3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은 반토막 이상이 났고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또한 큰 폭으로 하락세를 드러내며 경기침체와 물가하락으로 인한 실업률 상승 그리고 소비둔화로 이어 지는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이미 실업, 폐업, 세일이라는 세 단어가 국내 시장에서 활개를 치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지갑은 열리지 않는다.

국내 증시 상황도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이다.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이 59% 급감하면서 외국인들은 연일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환율상승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미 유가는 50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30달러 설까지 나돌고 있지만 국내의 환율사정 때문에 기름 값의 하락도 여의치 않고 정부는 이에 각종 세제지원과 저소득층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위기에 민감한 국민들의 아우성은 쉽사리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정부에서 내 놓은 대책들의 실효성 조차 의문이다. 이러한 세제 지원의 효과는 극히 미미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상승한 기초 공공요금을 인하하지 않으면서 겨우 세금 30%감면해주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증시의 상황은 더욱 안 좋다. 국내에서는 그 어떤 호재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만큼 투자심리는 위축되어있고 외국인 기관 투신 기금까지 모두 매도우위에 있으며 증시의 반등시기 또한 예측하기 힘들며 이전과 같은 V자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는 이전 위기와는 달리 미국을 기점으로 한 전 세계적인 위기이기 때문에 이전 위기처럼 위기에 도움을 주는 구원투수 역할을 하던 기관까지 모두 어려움에 처하면서 그 역할을 수행할 주체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떠한 전략으로 임해야 할까? 정답은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투자자들과 외국인들의 신뢰를 다시 얻는 방법 밖에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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