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허 현진건의 문학사상 연구

소개

작가 현진건의 문학사상에 대한 탐구

목차

1. 머리말
2. 현진건의 문학세계
3.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제 강점기 때의 작가들 중 특히 빙허(憑虛) 현진건(玄鎭健)은 이러한 문학시기에 소설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재미와 아름다움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소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일깨우는데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진건은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하여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을 정착시키는데 큰 공을 가지고 있다.
1930년대로 들어서면서 한국문학사는 크게 리얼리즘 계열의 소설과 모더니즘 계열의 소설로 양분이 된 상태에서 역사 소설, 농촌 소설, 가족사 소설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소설이 등장하는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현진건은 리얼리즘 계열에 대표작가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한국문학사에 있어서 큰 공헌을 한 작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진건은 식민지 시대를 살아온 지식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주체적인 파악이 있었고, 사회를 바라보는 정확한 눈이 있었다.
여기에서는 작가 현진건과 그의 작품을 통해서 당시 시대를 살펴보고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그리하여 현진건이 소설 쓰는 일과 세상사는 일을 일치시키려 했고, 그 애씀을 통해서 자신의 문학과 생활을 탄탄하게 세우려 한 참된 작가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소설이 가지고 있는 미학의 추구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현실에서의 상황인식과 문제의식까지를 생각하며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현길언(1995), “현진건-식민지 시대와 작가 정신”, 《건국대학교출판부》
· 이영성(2006), "한국근대작가논고(韓國近代作家論考)", 《도리》
· 양진오(2008), “조선혼의 발견과 민족의 상상 - 현진건의 학술적 평전과 문학연구”, 《역락》
· 권영민(2002), “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
· 계몽사편집부(1996), “우리시대의 한국문학: 수록작품해설집”, 《계몽사》
· 현진건 외(1997), “한국대표단편소설. 3 : 궁핍 속의 강인한 삶”, 《빛샘》
· 박종화(1954), “現代韓國文學全集. 3 : 朴鍾和·羅彬·玄鎭健 篇”, 《창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