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효행이야기 요약 및 감상 비평

소개

한국구비문학론 수업 시간 때 냈었던 과제입니다.
A+ 맞았구요.

목차

1.요약
2.감상비평

본문내용

구전되어 내려오는 많은 민담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다루어진 소재는 효행에 관한 내용이다. 효에 관한 설화는 이야기 종류 및 각편의 수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한국의 효행이야기> 책에서는 이러한 효에 관한 설화를 효행의 종류에 따라 크게 7가지로 나누어 실어놓았다. ‘정성을 다한 봉양’, ‘순종과 희생’, ‘재혼시켜 드리는 효’, ‘지성이면 감천’, ‘불효자의 개심’, ‘부모를 구한 효자’, ‘돌아가신 뒤의 효도’가 그것이다.
첫 번째로 정성을 다한 봉양편에서는 부모를 정성스럽게 모시는 자식들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부모모시기는 비단 친부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수양아들의 효도」를 보자. 어떤 사람이 아들 삼형제를 두었는데, 재산이 넉넉하였다. 세 아들에게 재산을 모두 물려주자, 자신의 용돈조차 없었다. 자식들은 돈을 받고 난 후에는 아버지를 등한시하기 시작했다. 큰 아들 집에 있어 봐도, 둘째 아들에게 있어봐도, 셋째아들에게 있어보아도 아버지를 짐처럼 여기는 것이었다. 낙심한 노인은 신세한탄을 하며 정처없이 길을 떠났다. 그러던 중, 근사한 집을 보고서는 얻어먹을 것이 없나 하고 주인을 불렀다. 주인청년은 부모를 일찍 여의고 혼자 농사를 짓는 청년이었다. 노인이 주인청년에게 자식이 없는 노인이라고 하자, 청년은 노인을 아버지로 삼아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몇 달 후 젊은이가 외출을 하면서 자기 아내를 불러서 사랑방 윗목의 구멍을 메우라고 당부하고 떠난다. 이를 지켜본 노인은 마음 깊이 감사하였다. 이튿날, 며느리가 뭘 찾느라 왔다갔다하는 것을 본 노인이 눈치를 채고 자신이 구멍을 메울 진흙을 파오겠다고 하고 진흙구덩이를 찾아갔다. 가서 파보니 땅속이 빈 것처럼 ‘텅텅’하는 소리가 났다. 이상하여 계속 파보니 솥이 있었고, 그 솥안에는 금이 들어있었다. 노인은 며느리를 불러 고사를 지내고 금을 파내어 남편에게 넘겨주라고 말했지만 자초지종을 알게 된 남편은 수양아버지의 재산이므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등기를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