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발달 관찰

소개

유치원에서 직접 관찰한 것을 토대로 아동의 전반적 발달상황을 기술하고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아동의 행동 관찰 및 전사

2. 이론적 배경 - 만 4-5세 아동의 발달 상황

본문내용

1. 아동의 행동 관찰 및 전사
2005년 11월 17일 오전 9시 구로 1동에 위치한 구일 어린이집에 가서 자유 활동 시간에 관찰했다. 교사의 추천을 받아서 반에서 가장 언어 발달이 빠르다고 생각되는 어린이를 관찰하였다. 아동은 2001년 1월 19일생으로 만 4년 10개월에 접어든 여아이며, 이름은 이유빈이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아동이 아니어서 아동의 전반적인 주변 환경에 대하여 아는 바가 없었고, 또 유치원의 자유 활동 시간이라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관찰하는데 다소 어려움과 단점이 있었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관찰하려고 노력했다.

관찰을 하러 갔을 때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고 긴장했는지 자꾸 관찰자를 의식하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지 못했다. 그래서 교사가 아이가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미술 영역에 가서 그림을 그리라고 지도했더니
“저거 했어요.” 라고 말했다. 하지만 곧 미술 영역에 가서 친구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 그릴 준비물을 찾기 위해서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을 정리해 놓은 곳에 가서 크레파스를 고르고 있었는데 친구가 와서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아무렇게나 정리했다.
“야! 너 그렇게 하면 이쪽에다 못 꽂아” 라고 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방해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건 여기다, 이건 여기다 이렇게 놓아야지” 하며 혼잣말의 형태를 보였다. 미술 영역에서 자신의 그림에 열중하는 듯 보이더니 금세 그리던 것을 중단하고 옆 친구들의 그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건 무슨 그림이야?” (친구: 이거 코끼리야)
“이게 무슨 코끼리냐? 이렇게 그리면 안 되지~”
“이렇게 그려~ 이렇게~”
하며 친구의 그림을 지적하고 직접 그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자신의 그림을 계속 그리다가 흘러내리는 머리가 신경 쓰였는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았다. 그러더니 창가 쪽으로 뛰어가 자신의 머리핀을 들고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