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은하에 대한 조사

소개

외부은하에 대한 조사
은하의 분류 특징 은하까지의 거리

목차

-은하의분류
-은하의거리
-은하의특성
-감상

본문내용

▶ 은하의 분류
성운들의 일부가 외부 은하라는 사실을 밝힌 허블은 이들을 조직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허블은 관측한 외부은하들을 그 모양에 따라 크게 타원은하(E), 나선은하(S), 막대 나선은하 (SB) 및 불규칙 은하(Irr)로 구분하였다. 이 방법이 단순하기는 하지만 요즘도 그가 분류한 방법이 은하 분류의 근간이 되고 있다.

(1)타원은하
타원은하는 E로 표시되며, 겉보기 편평도에 따라 E0에서 E7까지 구분된다. 이 구분은 타원은하의 장축과 단축의 비가 10:10인 경우, 즉 완전 구형인 경우 E0이며, 타원체로서 장축대 단축의 비가 10:3인 경우 이를 E7이라 한다. E7이 가장 편평도가 높은 은하이며, 그 이상의 것은 발견되지 않는다. 타원은하는 일반적으로 원반부가 없는 중심으로부터 주변으로 완만하게 어두워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타원은하에는 가스의 성간먼지와 성간가스의 성간물질과 O․B형 별을 거의 없으며, 대부분 종족 Ⅱ에 속한 별들이다. 이 때문에 타원은하는 일반적으로 밝기나 흡수물질에 의한 내부구조가 결여되어 있어 구조가 다양하지 못한다.
타원은하 중에서도 특히 소형의 은하가 화학로자리․사자자리․조각실자리 등의 은하군 가운데서 보이면 소형 타원은하라고 한다. 크기는 2pc(6광년), 절대등급은 -10 ～ -12등의 작은 것들이다. 다른 은하의 조석력에 의해서 원반부가 벗겨져 나간 은하의 중심부가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 일반적으로 타원은하는 내부의 분포나 구성별의 성질․종류, 가스나 먼지가 없는 점으로 보아 구상성단과 비슷한 항성계로서 종족Ⅱ의 천체로 추정된다.

(2.)나선은하
나선은하들은 뚜렷이 보이는 나선구조의 팔을 가지고 있다. 팔의 수는 흔히 둘이지만 종종 그보다 많은 수를 가진 것들도 있다. 나선 은하 중에는 중심에 뚜렷한 막대 모양이 있고 그 끝에서 팔이 시작하여 감겨 있는 것들도 있다. 막대가 없는 나선 은하를 정상 나선 은하, 막대를 가진 나선 은하를 막대 나선 은하라고 한다. 정상 나선 은하는 S로 표기하고 막대 나선 은하는 SB로 표시한다. 나선팔의 발달 정도에 따라 Sa, Sb, Sc 또는 SBa, SBb, SBc 등으로 나눈다.이들의 분류는 나선팔이 더 많이 발달할수록 만기형(晩期型)인 Sd(또는 SBb)로 구분되며 만기형으로 갈수록 중심핵 부분은 줄어든다. Sa형 쪽으로 갈수록 큰 핵과 단단하게 감긴 팔을 가지고 있고, Sc로 갈수록 핵의 크기가 작고 팔이 느슨하게 감겨 있다. 벌지부는 종족 Ⅱ의 늙은 별로 이루어지는데 비해 원반부, 특히 나선팔에 따라 청백색거성을 포함한 종족Ⅰ의 의 젊은 별, H Ⅱ영역(가스성운), 암흑성운 등이 복잡하게 분포하여 불규칙적인 모양을 나타낸다.
안드로메다 은하(Sb형) 등이 대표적인 나선은하이며, 은하계도 안드로메다 은하와 비슷한 나선은하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