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집 가훈이 기업경영에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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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 부잣집의 가훈
2. 過猶不及(과유불급)
3. 나눔의 실천
4. 근검절약의 실천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시대 기업 활동은 그 무대가 무한정으로 넓어지고 있으며, 그야말로 무한경쟁시대라고 할 만큼 생존경쟁 또한 치열하다. 오늘날의 이러한 환경은 엄청난 덩치의 기업들을 속속 등장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도산하여 국가경제가 뒤흔들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 30대 재벌 중에서 8개 재벌이 무너지는 등 대기업 도산과 금융부실이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오면서 급기야 외환위기(97년IMF사태) 로 이어져, 10년이 지난 지금도 최악의 경제상황으로 기억될 만큼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였다. 이렇듯 거대 기업들이 한나라의 경제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볼 때, 기업의 존폐여부는 기업자체뿐 아니라 사회전반적인 관심거리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관심 속에 기업경영의 윤리적인 책임을 무시한 체 이익극대화라는 극단적인 목표만을 추구하는 일부 비양심적 기업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몇 년 전 있었던 쓰레기 만두파동이나, 지금도 터져 나오는 멜라민 파동은 기업의 도덕적 책임을 외면한 기업들의 예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은 결국 기업이미지의 타격을 입고 생존여부를 걱정해야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이렇듯 오늘날 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대두되는 가운데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경주 최 부자 집이 12대 300년 동안 만석꾼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인 “최 부자 집 가훈”이 주는 교훈은 같은 맥락으로 기업입장에서는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주 최 부잣집 가훈이 기업경영에 어떠한 교훈을 주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Ⅱ. 본론

1. 최 부잣집의 가훈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 둘째,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셋째, 과객(過客)을 후하게 대접하라. 넷째,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다섯째,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여섯째,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이는 최씨 집안의 가훈으로 최씨 집안이 어떻게 12대 동안이나 부자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짐작하게 하는 동시에 현대 기업들에게 많은 과제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