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유산과제

소개

한국문화유산 교양과목 과제로 체출한 리포트입니다.
레포트점수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2년전레포트)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국문화유산 교양과목 최종학점이 A+로
보고서 내용중 특히 <감상-느낀점>에 신경을 많이 썼고,
그 부분이 가장 특색있고 차별화되는 내용입니다.

목차

1. 탈해신화
1-1. 탈해가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양상
1-2. 탈해가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의미


2. 허황옥 신화
2-1. 허황옥이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양상
2-2. 허황옥이 지니고 온 선진물물의 의미


3. 사소신화

3-1. 사소가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양상
3-2. 사소가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의미


※ 감상

본문내용

1-2. 탈해가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의미

궁극적으로 호공의 대응을 차단하고, 호공의 집을 빼앗는 데 성공한 결정적인 원인은 탈해가 철을 다루는 대장장이라는 데 있었다. 당시 신라에서 제철기술은 선진문물로 인식되었기에 탈해가 지혜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근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내림하는 탈해는 제철기술을 통해 그 신성성을 확보한다. 이는 철기하는 선진문물이 신적인 능력을 지닌 이가 아니면 지니거나 만들 수 없는 보물이라 인식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신화적 모티브이다. 탈해는 어느 누구도 지니고 있지 않은 선진문물과 선진기술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신라는 아직 철기문화가 확고히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탈해처럼 쇠를 다를 수 있는 대장장이는 그야말로 비범한 인물이자 신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2. 허황옥 신화


2-1. 허황옥이 지니고 온 선진문물의 양상

망산도에서 이주의례를 행한 허황옥은 육지에 올라 높은 언덕에서 쉬었다. 이어 입고 있던 비단바지인 능고를 벗어 그것을 폐백으로 삼아 산령에게 바쳤다. 이는 한편으로는 육지에 오른 허황옥이 토속신에게 제를 올림으로써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이주의례를 치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배필인 수로왕과 만나기에 앞서 성인의례 또는 혼인의례를 행했다고도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