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인 파리(대통령의 연인들)`를 보고

소개

미국 혁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제퍼슨에 대해 다룬 영화 `대통령의 연인들(원제-제퍼슨 인 파리)`에 대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는 프랑스라는 무대에서 미국의 젊은 혁명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속에서 노예제 해방의 계기가 되는 사람들과의 인연도 보여준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기 전 젊은 제퍼슨이 프랑스 혁명 전야의 그곳을 경험하면서 노예제 해방이나 미국에서의 대통령으로써 펼쳐갈 정치에 도움이 될 경험을 쌓았다는 의도라면 두 여자와의 로맨스만 비출 것이 아니라 사건의 비중을 달리 조절해야만 했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한다. 큰 정치적이고 시대적인 사건의 흐름을 더욱 조명하고 그 와중에 부수적으로 여인들과의 인연 속에서 생각의 변화가 오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식의 스토리 전개가 필요하지 않았는가라고 생각된다. 제퍼슨이라는 인물을 알기에는 이영화만으로는 아주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하지만, 미국 역사와 제퍼슨이라는 인물에 대새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제퍼슨(한 국가의 혁명가 또한 자신의 내부에서는 구습에 얽매여서 완벽하게 변하지는 못했다는 점), 그리고 노예제 해방, 그리고 미국과의 교류가 프랑스 혁명에 미친 영향, 그리고 제퍼슨의 큰딸에 관한 스토리를 보면서 종교의 자유까지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알아보고 싶은 점을 낳게 해준 작품이었다. 영화 자체의 고증이나 세세한 디테일 또한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었다.

참고자료

· 영화 : 제퍼슨 인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