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간통죄, 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8.11.0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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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간통죄, 안락사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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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리주의적 접근
공리주의는 흄에 의해 제창되고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이 일정한 형식을 부여한 것이다.
도덕의 새로운 개념에 대해 벤담의 논의에서 도덕은 신을 기쁘게 하는 문제가 아니며, 추상적인 규칙들에 매달리는 문제도 아니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도덕은 이 세계에서 가능한 한 많은 행복을 가져오게 하려는 의도 이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벤담은 하나의 궁극적인 도덕원리, 즉 “유용성의 원리”가 존재한다고 논술하였다. 이 원리는, 우리가 여러 선택 가능한 행동들이나 사회 정책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우리는 그와 관련되는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한 최선의 전체적 결과를 낳는 행동을 선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즉, 유용성의 원리란, 이해 관계가 걸려 있는 당사자들의 행복을 증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경향성에 따라 모든 행동을 시인하거나 비난하는 원리를 의미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그 이론의 사상적 핵심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최대 행복의 원리에 의하면···그것에 관하여, 그것에 의하여 다른 모든 것들이 바람직한 것이 되는(우리가 우리 자신의 선을 고려하고 있거나, 아니면 타인들의 선을 고려하고 있거나간에) 그 궁극적 목적은 가능한 고통이 면제되고, 즐거운 일이 풍성한 사태가 존재하게 하는 일이다.
공리주의자의 의견에 따르면, 이것이 인간 행동의 목표이기 때문에, 그것은 또 필연적으로 도덕의 표준이 된다. 그리고 그 도덕의 표준은 그것을 준수함으로써 앞에서 서술한 것과 같은 사태의 존재가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모든 인간에게, 그리고 인간에게만이 아니라 사물의 본성이 허용하는 한 유정적 존재 (sentient creation) 전부에게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인간의 행위를 위한 규칙들과 계율들이라고 정의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을 행할까를 결정함에 있어, 우리는 어떤 행위의 과정이 그것에 의해 영향을 입게 될 모든 인간의 최대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도덕은 우리가 그와 같은 관점에서 최선의 것을 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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