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과 거미

목차

서론
본론
1. 거미
1) 잠수거미와 낚시거미
2) 깨무는 암거미
3)거물 타란튤라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역사 이래 동물은 수없이 많은 이미지로 존재해 왔다. 때로 동물은 인류의 동반자나 친구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위협적인 적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동물은 기쁨을 가져오거나 두려움을 주기도 하고,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 되는가 하면 일상 생활에 널리 이용되기도 한다. 동물은 다른 생명체들과 함께 지구 환경을 공유하지만, 광물이나 식물과는 달이 우리 인간처럼 세상을 두루 돌아다닐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 과학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동물은 우리 인간의 조상이거나 근친 관계에 있기도 하다.
동물은 그야말로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바다 속에 있는 극히 작은 생명체들, 코끼리나 곰과 같은 거대한 체구의 동물들, 개나 고양이처럼 일상에서 늘 만날 수 있는 동물들, 유니콘이나 용과 같은 상상 속의 동물들이 모두 ‘동물’이라고 불린다. 그러니 이렇게 다채로운 것의 본질을 단 몇 줄로 논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생물은 인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가 많기로는 곤충에 비할 만한 것이 없다. 곤충학자가 지금까지 찾아낸 종류만도 대강 80만 종에 이르고 있다. 이것은 다른 모든 동물의 종류에 비하면 무려 4배 가까이나 되는 숫자다. 또한 아직까지도 찾아내지 못한 곤충을 여기에 더하면 아마도 100만종은 될 것이다.
곤충은 지구 위에 대체 몇 마리나 살고 있을까? 어림잡아 1,000,000,000,000,000,000마리는 됨직하다. 이는 무려 0이 18개나 붙은 숫자다. 하찮은 곤충이라고는 하지만 이와 같이 엄청난 수의 곤충이, 우리가 사는 지구 곳곳에서, 하늘을 날든가, 땅속에 숨어 있든 가, 땅위를 기어 다니든가, 혹은 물속에서 헤엄쳐 다니고 있다.
곤충은 왜 이렇게 많을까?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이 있나? 그것은 곤충의 몸이 오랜 세월에 걸쳐 눈에 띄지 않게 어떤 환경에서도 살 수 있도록 진화되어 왔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히말라야산맥에서도 곤충은 산다. 어디 그뿐 인가! 염분이 많은 바다에서도, 뜨거운 온천에서도 곤충은 살 고있다. 또 추운 북극권에서도, 반대로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사막에서도, 땅속의 아주 깊은 곳에서도, 지구의 어느 구석에서든 곤충은 살아간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무서운 해충이 된 콩풍뎅이 같은 것이 있는가 하면, 거꾸로 2차 대전 후에 미국에서 일본으로 침입해 들어온 미국흰불나방도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우리들의 몸에도 곤충이 붙어 있지 않는가!

참고자료

· 거미의 법칙 오사키 시게요시 바다출판사 2006년 4월
· 곤충과 거미 한국일보 타임-라이프 1996년 11월
· 동물이란 무엇인가? 조르주 샤푸티에 민음in 2006년 1월
· http://dir.naver.com/Education_and_Science/Science/Biology/Zoology/Arthropoda/Sp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