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교육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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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논하라 하면 십중팔구,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을 문제점으로 들 것이다. 넓은 지식을 습득하지 못하고 창의력을 못 기른다는 등의 주입식 교육과 대학이 전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 혹은 제도상의 문제로 돌린다는 이야기다. 물론, 앞서 말한 제도나 환경 또는 편견의 잘못이 없지 않으나, 우리는 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실제 학습의 환경에 주체로 서 있는 것은 `교사와 학생`이다.
우리나라 교육의 많은 문제점 중 굳이 꼽아 말하자면, 한 명의 담임선생님 밑에 있는 다수의 학생 관리에 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단순하게 결론을 내려서 소수의 학생을 두어야한다고 말한다. 앞의 결론은, 상담이나 학생 관리 및 관계 개선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전제가 성립한다고 했을 경우이다. 하지만 내가 들었던 바로는 1:1이나 1:2라는 개인지도에 가까운 상황이 아닌 이상, 20명이든 40명이든 그 차이가 없을뿐더러, 환경 및 제도적으로 개선하기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고 들었다. 더구나, 교사들은 이미 소수의 학생이 아니더라도 수업 외의 업무, 혹은 처리해야 할 서류들로 업무 처리에 있어 부담이 크다.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점에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까?
첫째, 우리는 지식위주의 교육을 교사의 능력 여부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것이다. 쉽게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예전에 `신나고 즐거운 고대 부속 중학교 만들기`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관한 세미나를 경청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공감한 바를 해결방안으로 내세우고자 한다. 이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 중 희망자를 받아, 학부모와 학교의 협조를 받은 중학교에 배치하여 성적 및 학업에 대한 열의를 올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물론, 사범대 학생은 각 대학에서 교수의 지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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