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의 정의와 문화

소개

댓글의 정의와 문화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댓글의 정의

2. 댓글의 진화 과정

3. 긍정적 측면
(1) 댓글 자체의 문학적 가치
(2) 새로운 ‘저널리즘’ ‘미디어 문화’
(3) 의견교환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
(4) 자유로운 토론의 장 (공유)
(5)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원동력.

4. 부정적 측면
(1) 사이버 폭력
(2) 허위정보의 대량 유포.
(3) 문화지체(文化遲滯 ; cultural lag) 현상

5. 바람직한 댓글 문화

본문내용

1. 댓글의 정의
댓글이란 사이버 공간을 통해 회원들 또는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 사이에 각종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 게시판이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말이다. 인터넷 게시판 이용자들 사이에 주고받는 글쓰기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인터넷 문화 또는 인터넷 게시판 문화의 하위 범주에 속한다. `댓글`은 `대답하다, 응수하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리플라이(reply)`를 한국어로 옮긴 것이며, `대답하는 글, 상대하는 글` 또는 줄여서 `답글` 정도로 풀이된다. `리플라이`를 줄여서 `리플`로 부르기도 한다. (인터넷 게시판의 익명성을 악용하여 상습적으로 남을 헐뜯거나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이러한 댓글문화를 가리켜 일명 `악플문화`로 부른다)

2. 댓글의 진화 과정
댓글은 과거 단순히 ‘특정 기사나 이슈에 대해 나의 의견을 밝힌다.’는 수준이었으나 인터넷 망의 발달에 따라 이런 단순한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인터넷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댓글놀이’다. 몇 년 전에 막 올라온 인터넷 기사에 가장 먼저 들어가 ‘1등이다’라는 댓글을 다는 일명 ‘등수 놀이’에서 출발한 댓글 놀이는 ‘짝퉁 등수 놀이(1찍 왔군, 2런 늦었네, 1빠)’와 누군가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라고 운을 때면 다른 누리꾼들이 ‘드’, ‘라’, ‘군’을 댓글로 단다는 일명 ‘드라군 놀이’, 글자 한자씩만 답하는 놀이라는 ‘1자 놀이’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누리꾼들의 댓글 놀이는 별다른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단순한 ‘장난’으로 무시할 수 있지만, 새로운 놀이문화의 창출이라는 점에서 댓글이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틀’에 박힌 제도권 뉴스나 이슈들을 가볍게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 반전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 만하다.
또한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보던 수십 만 명의 누리꾼들이 댓글을 통해 집단 응원전을 펼친 것 역시 새롭게 형성된 댓글 문화를 잘 보여 주는데, 한국 축구 대표 팀 경기나, 야구 경기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던 당시에 댓글은 우리만의 색다른 응원 문화를 만들어 냈다.
더불어 댓글이 지닌 역동적인 정치적 힘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