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군 정치의 공과

소개

대원군 정치의 공과에 대한 보고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緖 論
흥선대원군, 우리가 흔히 대원군이라 부르는 이하응은 1820년에서 1898년을 살았던 조선 후기의 왕족이자 정치가였다. 그는 고종의 아버지로 조선 헌종 9년(1943) 흥선군에 봉해졌다. 당시는 안동김씨가 세력을 잡고 있던 세도 정치 시대였다. 이에 괜히 나섰다간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을 간파한 대원군은 잔치집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해 공짜 음식을 얻어먹고, 세도가 앞에서는 개처럼 굽신거리는 등 동네 부랑배들처럼 철저한 위장을 했다. 그리하여 그는 ‘상가집 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으니 그는 처세술과 그가 타고난 전략가였음은 짐작이 간다.
이러면서도 그의 머릿속은 ‘권력’으로 차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철종이 승하한 후 조대비와 선수를 쳐서 자신의 둘째 아들 명복을 왕좌에 올리는데 그가 바로 조선 26대 왕인 고종이다. 그리하여 흥선군이었던 이하응은 흥선대원군으로 군림,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그 동안 타고난 처세로 세상 물정을 익힌 대원군은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기에 이른다. 나는 여기서 이러한 개혁을 단행한 흥선대원군의 정치에 대한 공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Ⅱ. 本 論
먼저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의 내용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대원군 개혁정치의 목적은 바로 왕권 강화와 민심 수습이었다. 그리하여 대원군은 집권하자마자 안동김씨의 세도 정치 아래 약해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그가 가장 먼저 서두른 것은 ‘인사 개혁’이었다. 안동김씨 세력의 주류를 숙청하고 당파에 관계없이 인재를 등용하고 부패한 관리를 처단했다. 조정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대대적인 인사 개혁이 있어서 당시 조선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리고 또한 안동김씨의 집권을 가능하게 했던 비변사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의정부와 6조의 기능을 부활하고 삼군부를 설치하여 통치 체제를 국왕 중심으로 재정비 하는 등 왕권강화에 힘썼다. 왕실 종친의 지위를 높이고, 경복궁을 재건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이야기 한국역사 9 근대화의 길 / 이야기 한국역사 편집위원회 지음 / 풀빛
·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6 근대 / 김태웅 지음 /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