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독후감(A+받은 독후감)

소개

창가의 토토 독후감입니다.
꽤 잘썼다고 자부하구요.^^ A+받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서론 - 현재 우리사회의 교육실태
본론 - 창가의 토토 줄거리와 감상
결론 - 이 책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본문내용

캐나다로 미국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조기 유학 보내는 부모들의 모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영어가 그만큼 세계 공용어로 쓰이게 된 위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이 못 마땅해서 외국에서 자녀를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체벌이 금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희박하고, 주입식 교육과 과열경쟁은 어린 인재들 하나하나의 개성과 능력을 계발하고 키워주지 못한다. 한국에서 ‘놀이를 통한 교육’이나 ‘인성교육’을 주장하는 것은 거의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 내가 어릴 적에도 초등학교에 소위 ‘특수반’이라는 학습부진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반이 존재하기는 했었다. 그러나 그 반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다른 반 친구들은 모두 무시했었고, 학교 자체나 교사들까지도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정해진 시간표 안에서 정해진 공부를 모두 함께 수행하고, 등수를 매기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상을 받고 나쁜 학생들은 문제아로 낙인찍히며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반면 ‘특수반’에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었고, 대강 그 날의 학습 목표만 정해둔 후 자유로운 소규모 수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 것일까?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소설 ‘창가의 토토’는 내가 어릴 적 보았던 바로 그 ‘특수반’ 학생들의 이야기였다. 작가의 자전소설이기도 한 ‘창가의 토토’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교육의 방향과 아이들을 참다운 성인으로 길러내기 위한 환경의 이상적 모습을 제시해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