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진술의부정확과제_라쇼몽

소개

라쇼몽이라는 영화를 본 후, 벌목꾼, 아내, 죽은남자, 강도의 진술이 다른 이유와 누구의 말이 진실일 것인가에대한 개인적인 판단과 그에 대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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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건: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그 남자를 죽인 범인을 잡기위한 재판이 열리는데, 벌목꾼, 아내, 강도, 죽은 남자의 진술이 모두 상이하다. 그들의 진술이 모두 다른 이유는 그들이 처해진 상황과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먼저 강도에 진술에 따르면, 그는 아내를 처음 보았을 때는 천사인 줄 알았다가, 매력적인 여성이여서 차지하고 싶었으며, 원래 죽은 남자의 부인을 범하기 위해서 그를 죽일 생각은 없었으나, 서로의 명예를 위해 싸워서 그를 죽였다고 말한다. 이때 그의 행동과 말투는 몹시 과장되어 있어 허풍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우선 신뢰가 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거세게 저항했다는 진술 역시도, 단순히 그가 호색한이기 때문에 아내를 범한 것이 아니라는, 그 나름의 자신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시도로 생각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죽은 남자도 용맹하게 싸웠기 때문에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칼을 20번 이상 받아 낸 사람이 없었음을 말하는 것으로 은근히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즉, 그 싸움을 멋진 결투로 묘사함으로써 비록 도적으로서의 악명이지만, 그만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그의 내면의 욕구가 반영되어 강도는 거짓 진술을 했다고 생각된다.
다음으로 죽은 남자는 강도가 자신의 아내를 범한 후에 자신의 부인이 되어달라고 달래자 부인이 황홀해 하며 넘어갔다고 진술한다. 게다가 자신의 아내가 강도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을 들은 강도는 오히려 자신의 아내를 죽이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자신을 포박하고 자신의 아내를 범한 강도를 용서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러운 자신의 아내는 이 상황을 피해 멀리 도망을 갔고, 도적도 제 갈 길을 가자 스스로 명예를 위해 아내의 단검으로 자살을 했으며, 자신이 죽었을 때 누군가 단검을 빼 갔다고 증언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