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인터넷 역기능현상의 상관성 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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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게임중독과 폭력성·사기성
Ⅲ. 음란물 중독과 음란성·성적 몰가치성
Ⅳ. 채팅중독과 유인성·공격성

본문내용

오늘날의 세계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그 진화의 속도를 촉진시키는 추동력은 다름 아닌 인터넷이다. 인터넷을 통하여 과거의 산업사회는 급속히 해체되고 지식정보사회로 진화되고 있다. 그 스피드는 우리의 인식체계가 따라 갈 수 없을 만큼 빠르기 때문에 계층간, 세대간의 격차를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본 연구자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지식정보사회가 인터넷이라는 수단을 통해 앞으로 어떤 사회로 변모할 것인지 혹은 인터넷이 어떤 획기적인 사회변동을 초래하며 그기에 걸맞은 사회적 패러다임은 무엇인지 하는 거대담론을 주장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인터넷을 잘 활용하여 적절한 정보를 취득하는 계층과 세대는 그 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그렇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져서 낙오자가 된다는 단순한 현실에 기초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최근 경제양극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면서 그것을 더욱 부추기는 것이 바로 정보격차문제라는 것을 정부는 깊이 절감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문성계가 지적하는 것처럼,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양극화의 뿌리가 지식과 정보의 차이에 있다고 본다. 과거 산업사회와는 달리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지에 따라 삶의 질과 양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취약계층의 정보화수준을 80%까지 끌어 올리려 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전자정부의 구현을 위해서도 상당한 힘을 쏟고 있다. 그 결과 UN이 발표한 세계 전자정부 준비지수에서 세계 상위 10개국 순위 가운데 5위(아시아 1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인터넷이 장점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보의 효율적 활용, 전자정부의 구현 등은 인터넷이 갖고 있는 순기능적인 측면으로서 이는 절대적인 장점이다. 반면에 단점으로서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심각한 인터넷 역기능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의 경우, 고위험 사용자군 4.3%,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16.0%(위험: 3.0%+ 잠재: 13.0%)로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평균보다 중독 정도가 심하다고 조사되었다. 이는 미국의 청소년보다 3배나 높은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청소년들의 이러한 인터넷 역기능 현상에 주목하여 기존에 연구되어 있는 역기능 자체만을 분석하지 않고 그것의 비윤리적인 측면과 법적인 측면의 유기적인 상호연관성에 착안하여 연구하였다. 왜냐하면 기존의 연구업적들은 인터넷의 역기능적인 측면과 법적인 측면을 개별적으로 연구하였으나 역기능 측면이 갖고 있는 비윤리적인 특징을 유형화하여 그것을 법적인 측면과의 유기적인 연관성속에서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 예를 들자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