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짧은 시간동안

소개

정호승의 `이 짧은 시간동안`에 관한 분석

목차

Ⅰ. 작가 소개
Ⅱ. 『이 짧은 시간 동안』전체적 주제 도출
Ⅲ. 주제에 합당한 시와 감상
① 「바닥에 대하여」
② 「장례식장 미화원 손씨 아주머니의 아침」
③ 「맹인수녀」
④ 「막장에서」
⑤ 「자살하는 이에게 바치는 시」
Ⅳ. 정호승 시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Ⅲ. 주제에 합당한 시와 감상
① 「바닥에 대하여」
세상에는 높은 것이 있으면 낮은 것이 있고 아름다운 것이 있으면 추한 것이 있다. 평생 행복한 사람도 또 평생 불행한 사람도 있을 수 없다.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나쁜일이 있고 나면 좋은 일도 오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서 바닥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이 시를 읽으면서 바닥은 없다는 것을 또 힘든 바닥까지 내려가다 보면 다시 위로 올라 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바닥은 자칫 하면 절망으로, 더 이상 아무런 희망이 없는 상태로 받아 들여지기 쉽다. 시인은 그런 바닥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 바닥은 없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바닥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바닥은 보이지 않지만
그냥 바닥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
바닥까지 걸어가야만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

바닥의 바닥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말한다
더이상 바닥은 없다고
바닥은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
그냥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 정호승 「바닥에 대하여」일부

② 「장례식장 미화원 손씨 아주머니의 아침」
장례식장에는 많은 꽃들이 배달된다. 그것들은 죽은이를 애도하고 다음날이면 버려지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