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벌의 체질 강화 및 정착의 과정

소개

한국 재벌의 체질 강화 및 정착의 과정이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존
3. 기업의 체질전환 노력
4. 첨단산업분야로의 진출
5. 기업의 민영화와 개방화
6. 마치며

본문내용

5. 기업의 민영화와 개방화

80년 이후 경제안정화정책과 함께 대외적으로는 개방정책이 추구되는데 이는 화페자본의 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본자유화를 추진하고 국내기업의 자본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외채위기를 겪으면서 그간 외자의존적 성장에 대한 재고가 이루어졌고 새로운 조달방식을 찾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직접투자의 유치를 확대하고 대내적으로는 은행민영화 등을 통해 내자조달을 용이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86년 이후 3저호황과 고성장의 결과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방식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개방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된다. 이에 1) 상품시장, 금융·서비스부문의 개방, 다국적기업의 직합작투자의 적극유치 2)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둘러싼 미일과의 새로운 국제분업구조에 조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구조의 조정이라는 80년대 후반의 정책기조가 형성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88년에 IMF 8조국에 가입하고 자본자유화의 실현을 통한 총체적이고 전면적인 개방으로 이행하기 앞서 상품· 서비스업· 외국인 직접투자 자유화에 이은 외환 및 자본자유화를 통한 금융부문의 완전개방이 차례로 진행되기에 이르렀다.

88년 12월 부터 금리자유화조치나 앞으로 이루어질 금융산업의 개편, 주식시장의 급팽창은 자본자유화 구도속에서 정책적으로 추진되어 온 까닭에 금융개방 일정과 분리되어 설명할 수 없는 문제라 하겠다.

본격적인 개방국면으로의 진입은 분명히 생산재 소비재 등 모든 상품의 수입개방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설립, 생산기술의 도입, 금융 신용을 통한 자본의 조달, 기업경영권과 관련한 주식소유, 이윤송금 등 비단 생산물의 유통·교환의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생산과정의 전 측면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