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엔딩을 보고

소개

영화 헐리우드엔딩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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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디알렌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본적은 없는 것 같으나 그의 이름은 낯이 익었다. 자신의 양딸 순이와 결혼한 사람, 뛰어난 명배우이자 감독, 그를 좋아하는 국내 모 그룹의 멤버의 “우디”로의 이름 개명등 좋은 이미지든 나쁜 이미지든 나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던 감독이었다. 게다가 제목이 “ 헐리우드 엔딩 ” 이라니 처음에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인줄 알았다.
아무튼 교수님의 추천과 흥미를 갖고 씨네큐브로 친구와 함께 향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교수님의 말씀처럼 예술적 영화만을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수기로 티켓을 끊고 영화관에 앉았다. 예상대로 의자가 매우 편했고, 넓었다. 관객또한 우리 2명을 포함해서 10명이 조금 넣는 것 같았다. 관람하기엔 최적의 장소와 여건이었다.
영화가 드디어 시작되고 다소 오랜된 영화처럼 보이는 영화소개가 이어졌다. 감독, 우디알렌. 주연, 우디알렌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영화의 소개와 교수님으 말씀을 들어도 못느꼈던 우디알렌의 재능과 능력을 다시생각하게 하는 소개였다. 감독과 주연이라니, 그의 능력을 옅볼수 있는 계기였다.
소개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디었다. 다수분주한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회의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는데 영화제작에 대한 회의와 감독선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실 레포트에 구구절절 영화의 화면과 내용에 대해 쓰려고 했으나, 영화의 내용을 대강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체하겠다.
영화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디알렌이 주인공이다. 우디알렌은 과거의 소위 잘나가는 영화감독이었다. 그렇지만 점점 영화계에서 그의 입지는 적어졌고 3류감독으로 전락해버려 CF나 감독하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물론 CF감독도 그다지 나쁜 직업은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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