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이해>중간고사 시험 `플라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미학까지`

소개

미학의 이해 강의 중간고사 부분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4가지 문제에 대한 정리. 실제로 교수님이 원하시는 `나의 생각`을 넣은 정리.
(본강의 A+)
- 실제로 플라톤 미학과 아리스토텔레스 미학이 비교되는 문제 한개와, 그리스 미학에 대한 문제 한개가 제출됨.

목차

1. 미학은?
2. 플라톤 미학
3. 아리스토텔레스 미학
4. 그리스 미학

본문내용

1. 미학은?
사실 미학은 내가 오랫동안 알고 싶었던 영역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뭔가 부족한것을 느꼈다면 그 가장 중심에는 미학이 있었다. 일학년 말과글의 시간에 마르시아스 심의 ‘미’에 대한 공부를 했다. 대단한 심미주의자, 무섭도록 미를 향하고 있는 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강하게 끌렸던 것같다. ‘미에서 가장 중추적인 사건은 미용사의 살인사건이다. 미용실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읍장내 딸이 머리를 하러 왔다. 서울에 가는 기차시간이 임박했기에 매우 서두르고 있었다. 하지만 미용사는 자신의 손길을 멈출 수가 없었다. 자신이 다듬으면 다듬을 수록 그녀는 더욱더 아름다워 졌다. 결국 재촉하려 가겠다는 처녀를 잡기 위해 미용사는 날카로운 칼날 은빛 가위를 그녀의 목덜미에 꼽는다. 그리고 미용사는 한참이나 그녀의 미를 더하기위한 자신의 순수한 창작을 계속한다.
이 무렵 나는 인간이 미라는것 앞에서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질 수 밖에 없는지 동감했다. 실제로 미는 모든 도덕적 관념, 사회적 시선을 초월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무서운 미의 창작에 대한 욕구는 이 책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었다.

2. 플라톤의 미학
플라톤의 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의 중심적인 형이상학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의 형이상학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는 동굴비유가 있다. 죄수들이 태어날 때부터 동굴 안에서 발과 손이 묶여 동굴 벽 밖에 바라 볼 수 없다고 하자. 오직 그가 볼 수 있는것은 동굴밖에서 지나다는것의 형상이 동굴벽에 비취는 그림자들 뿐이다. 이 상황에서 그는 그 그림자가 마치 진실인양 착각하게 된다. 만약 누군가 그 밖에 모습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진실을 얘기한다면 오히려 미친 사람인양 취급할 것이다. 플라톤은 이 동굴에 있는 죄수가 이 세상 사람들 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 그림자만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진정한 세계인 이대아의 세계를 알지 못한다. 비록 그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이데아의 세계의 살았지만 망각해 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사상은 당시 항상 변하는 이 세상의 모습에 지쳐 진정한 진리 자체에 회의를 갖기 시작한 소피스트들의 반발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형이상학을 기반으로 그는 <국가>에서 예술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다. 하지만 ART의 어원이 라틴어 ARS이고 이것이 희랍어 Techne에서 왔다는 것을 생각해 볼때 그 당시 예술에 대한 인식은 기술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