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친환경적인 삶

소개

책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를 통해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글입니다(다양한 글의 형식으로 적었습니다, 신문기사, 인터뷰 등)

목차

Intro. 책을 읽게 된 계기.
Chapter 1. 무슨 내용일까?
Chapter 2. 책에 담긴 생각들.
Chapter 3. 저자와의 만남.
Plus one.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Outro. 조원들과의 대담.

본문내용

Chapter 1. 무슨 내용일까?
이 책의 추천사에 있는 글은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을 가장 짧고 가장 간결하게, 하지만 가장 명확하게 가르쳐 준다. 불편함을 즐겁게 감수하는 삶. 이것이 책의 저자 박경화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삶이다.
책은 전체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그것을 각각 생명에 대한 생각, 우리 이웃에 대한 생각, 자연에 대한 생각, 살림살이에 대한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치 그것이 그저 필자의 지나가는 상념인 양, 우리에게도 거부감 없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도록 ‘던져 주고’ 있다.
생명에 대한 생각에서는 고릴라와 산새, 북극곰과 귀신고래 등 우리가 무심코 행하는 일들로 사라져 가는 생명들에 대한 생각을 다루었다. 우리의 핸드폰 사용으로 인해, 또 산에서 외치는 ‘야호’ 소리로도 이 땅의 여러 생명들은 그 곳을 떠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생각 중에서 하나를 소개하자면, 우리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핸드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하루만 핸드폰을 안가지고 나가도, 사람들에게 ‘왜 답문은 안했느냐?’ 혹은 ‘왜 전화를 안 받았느냐?’라는 질문을 받은 경험들은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핸드폰, 하지만 이 작은 전자제품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 콜탄은 한때 회색모래정도의 취급을 받았지만, 핸드폰, 노트북, 광섬유 등의 원료로 널리 쓰이면서 가치가 상승되었다. 하지만 콜탄이 많이 생산되는 나라 ‘콩고’는 내전 중으로, 끊임없는 죽음이 발생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위해 목숨을 걸고 광부 일을 하고 있지만 중간상인들에게 착취를 당하고, 현재는 과도한 콜탄 작업으로 인해 ‘카후지-비에가 국립공원’도 파괴되고 있다. 이 국립공원은 지구상에 남아있는 고릴라의 마지막 서식지이다. 하지만 현재는 콜탄이 많이 묻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마구잡이 사냥이 일어나는 등, 자연과 동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참고자료

·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박경화지음
·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박경화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