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가 우리말에 미친 영향과 개선방안

소개

외래어, 그중에서도 일제시대 일본어가 우리언어에 준 영향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조사 정리한 언어와 인간 레포트입니다. 외래어 문제, 국어파괴 문제 등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일제시대의 개관
2) 일제 잔재어의 유형
3) 현상의 언어학적 분석
4) 기타 외국어가 우리언어에 미친 영향
3.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일제시대 때 널리 퍼졌던 일본어는 현재 많은 부분이 정리가 되었지만 학술-출판-문화-과학-기술 같은 모든 분야에서 일본말이 아직도 상당부분 그대로 쓰이고 있다.
☞ 음식, 도구 이름, 땅이름, 버스 안내판, 도로 표지판, 행정기관이나 시설물 이름, 건축용어…
학생들이 지금 배우는 교과서 중에도 일본어의 잔재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 지리 교과서 - 반도, 산맥…
무엇보다 우리가 늘 쓰는 말 속에 일제 잔재가 많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Ⅱ. 본 론
일제시대의 개관
① 일제강점기
<제1기>
한국을 병합한 직후부터 1919년 3 ·1운동까지의 이 시기
식민적 지배체제를 굳히기 위한 기초작업을 한 시기
군사통치를 자행한 것이 특징
헌병경찰정치
<제2기>
- 한민족의 3 ·1운동에 위협을 느낀 일제가 종래의 무단정치 대신 표면상으로는 문화정치를 표방
- 관제를 고치고 한국말 신문의 발행을 허가
- 내면으로는 민족 상층부를 회유하고 민족분열 통치를 강화
- 기만적 정치기술을 연출한 시기
<제3기>
- 한국을 그들의 침략전쟁 수행을 위한 병참기지로서의 역할을 강제
한국의 인력과 물자를 강제 동원하여 전력화한 전시동원기
한국 학생의 황국신민화, 학교의 명칭, 교육내용 등을 일본학교와 동일
학교의 조선어과를 폐지하고 조선어의 사용을 금지
② 조선어 말살정책
모든 민족적인 문화활동을 금지하고 자신들의 언어교육을 강요함으로써 민족성을 말살
어린 초등학교(당시의 국민학교) 학생마저 조선어를 사용하면 벌을 주는 등 언어말살을 꾀했다.
1938년에는 교육령을 개정,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를 도모, 조선어 과목의 폐지, 조선어학회·진단학회의 해산, 한글신문의 폐간, 신사참배 · 창씨개명의 강요 등 민족문화 말살
③ 창씨개명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어 부르게 하는 것
- 한국인의 ‘황민화(皇民化)’를 촉진
- 한민족 고유의 성명제를 폐지하고 일본식 씨명제(氏名制)를 설정
- 거부하고 창씨하지 않는 호주는 사회적 제재
2. 일제 잔재어의 유형
<순수 일본어>
·가다(かた)→ 어깨,깡패틀
·가라(から)→가짜,헛것
·겐또(けんとう)→대중,어림짐작
·기스(きず)→흠,상처
·단도리(だんどり)→준비,채비,단속

참고자료

· 최성철(2001). 『한국은 일본의 언어식민지다』 문무사.
· 신용하(2001). 『일제강점기 한국민족사』 서울대출판부.
· 조항범(2004).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예담출판사.
· 교육인적자원부(2002). 『고등학교 문법』 두산.
· 문교부 외(2003). 『국어 어문 규정집』 대한교과서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