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문화현상 분석

소개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를 만드는 현상에 대해 조사 정리한 문학과 영화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소설과 영화의 차이
2. 소설에서 영화로 변화할 때 고려되는 요인
3. 원작 소설이 영화로 옮겨지면서 변형된 것을 구성요소별로 비교
4. 문학의 위기론에 대한 생각
5.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이유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 소설과 영화의 차이
먼저 소설이란 인간의 삶에 관한 있을 법한 사건을 작가의 상상에 의해 가공적으로 꾸며 내어 산문으로 표현한 문학의 한 갈래로 주제․구성․문체의 3요소로 이루어지며, 구성은 인물․사건․배경의 3요소로 이루어진다. 길이에 따라 장편 소설․단편 소설․콩트로 나누어지며 서술자 시점에 따라 1인칭 소설․3인칭 소설 등으로 분류된다.
영화는 어떤 줄거리나 내용을 담아서 찍은 긴 필름을 영사막에 계속적으로 비추어 나타나게 하는 일련의 움직이는 영상으로 영화의 내용은 소설과 같이 허구적으로 꾸며진다.
소설과 영화는 먼저 표현방법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소설은 문자를 이용하여 독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반면 영화는 인물의 말과 행동을 직접 보여주는 화면을 통해 관객에게 표현된다. 또한 서술 방식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소설은 서술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자유롭지만 영화는 화면을 통해 인물의 행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개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서술형태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소설에 비해 배경에 있어서 더 많은 제약이 따르며 영화를 만드는데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영화의 흥행을 위한 상업적, 대중적인 요소가 더욱 많이 나타난다.

* 소설에서 영화로 변화할 때 고려되는 요인
첫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많은 소설들을 살펴보면 소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전이시키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건의 축소, 변형 및 삭제가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반드시 그 사건의 주제와의 밀착성, 작품 전체 구조 내에서의 비중을 고려한 뒤에 행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설과 영화는 단지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별개의 서사물이 되버리게 된다. 따라서 원작이 훌륭하다고 해서 반드시 영화가 잘 된다든지, 또는 원작이 3류 소설이라고 해서 영화도 3류라고 말할 수는 없다.
둘째, 인물의 성격과 배경 등은 사건을 유발시키는 직간접적인 중요한 요인이 된다. 즉, 전체적인 구조에서 볼 때 이야기의 개연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소설의 영화화에서 중요한 점은 인물과 배경의 충실한 재현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