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정원에 대해서.

소개

서양건축사 시간의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정원에 대해서 쓴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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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정원
공중정원은 실제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솟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라트에 연속된 계단식 테라스로 된 노대에 풀과 꽃, 수목을 심었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마치 삼림으로 뒤덮인 작은 산과 같다. 유프라테스 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렸 물을 댔다고 전해진다.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계단식 아파트의 발코니에 꽃과 커다란 나무들을 심은 것과 유사하다.

공중정원이 있었다는 바빌론(Babylon)은 고대 바빌로니아[Babylonia]의 수도다. 바빌론은 수많은 정복자들에 의해 정복을 당했는데 그것은 이 지역을 차지하는 민족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곳을 지나간 유명한 왕들은 수없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바빌론을 재건하고 공중정원을 직접 건설했다는 아시리아의 정복자 세미라미스가 매우 유명하다.
유프라테스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바빌, 사훈 등의 언덕을 비롯하여 모두 67개의 유구로 되어 있다. 바빌론은 원래 ‘신의 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이름은 BC 24세기 무렵의 아카드 시대부터 이미 알려졌으나 역사적으로 중요하게 된 것은 아무르인이 이곳을 기점으로 한 BC 19세기 초부터이며, 바빌론 제 1왕조의 수도가 된 함무라비 왕 때에 대제국의 중심지로 가장
번영하였다.
아시리아 시대에도 제국 남부의 요충지였으나 바빌론이 세계의 중심으로 번영을 누린 것은 칼데아 왕조 신바빌로니아 시대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치세에서였다. 헤로도토스가 말한 바빌론도 이 때의 것이며, 발굴의 대부분도 이 시기에 속한다. BC. 4세기 알렉산드로스 3세 때에 제국의 수도로 정하였으나 그가 죽은 뒤 점차 쇠퇴하였다.
놀랍게도 세미라미스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다. 세미라미스에 대한 전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학자들은 세미라미스를 기원전 823년에서 810년까지 바빌론을 통치했던 삼시아다드 5세의 왕비인 ‘사무-라마’로 여긴다. 삼시 아다드 5세는 유명한 아슈르나시르팔왕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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