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계도 및 생태도

소개

가계도는 가족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선으로 연결된 여러 기호를 사용한다. 선이 수평으로 이어져 있는 관계는 결혼을 가리키며, 수직으로 이어진 관계는 부모자식 관계를 가리킨다. 여기서 수평으로 이어진 결혼 관계의 경우 별거, 이혼 등을 표시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기호에도 많은 정보가 담겨 있는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호는 다음과 같다. 남성(male)은 사각형, 여성(female)은 원으로 표시하고 삼각형은 임신한 여성 뱃속의 태아(pregnancy)을 가리킨다. 만일 사망한 경우(death)에는 × 표시를 하며 태아가 유산된 경우(miscarriage)에도 마찬가지다. 쌍둥이(twins)는 한 점에서 뻗은 두 개의 선으로 표시되고, 입양아(adopted child)는 파선, 수양아(foster child)는 점선으로 표시한다. 여기에는 생년월일이나 사망일이 함께 표기되며 보통 이름이 기호 아래 표시된다. 기호 안에는 그 사람의 현재 나이를 넣거나 유전병을 기호화해서 표시하기도 한다.

목차

1. 가계도(그림)
2. 가계도의 의의
3. 가족구성원의 내용
4. 생태도(그림)
가족관계의 설명

본문내용

3. 가족구성원의 내용
① 부계(父係)가족 -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에 3남매를 두고 있다. 아버지 밑으로 삼촌인 작은아버지와 고모가 있다,
할아버지는 전형적인 농사꾼으로 농사를 천직으로 삼고 살아오셨다. 성격이 대쪽이시고 무엇이던 하고자하는 대단한 열정을
고스라이 물려받으신 장남인 아버지께서는 고향 면사무소에서 면서기로 일하셨고 일본으로 건너가 시계조립공장을
운영 하시다가 1948년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부산에 정착하셨다. 1950년 6. 25 전쟁이 발발하여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대거 몰리자 아버지께서는 여러 채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하여 임대를 하였으나
토지매입과정에서 사기를 당하시어 국가를 상대로 토지반환 소송을 15년간 끌어오다
1969년 패소하여 가산을 탕진하게 되고 시름시름 앓다 결국 1970년 사망하셨다.
둘째인 작은 아버지께서는 아버지를 도와 사업을 함께 하셨는데
아버지께서는 소송문제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일정부분의 재산을 작은아버지께 주셨고 그 재산을 가지고
부산에서 생선가게를 시작한 것이 지금도 가업으로 이어져 사촌들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막내인 고모는 종교에 심취하여 신앙촌에 입촌하게 되고 결국 결혼도 하지 아니하여 자식도 없이
홀로 지내시다가 1997년 지병으로 사망하셨다.
결국 부계가족은 숙모님한분만 생존하고 계시며 지금은 생선가게 자리에 작은 빌딩을 신축하여
일부를 임대하며 임대사업을 하고 있음.


② 모계(母係)가족 -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사이에 5남매가 있다. 첫째외삼촌 다음으로 이모가 있고,
그다음이 어머니이며 둘째외삼촌과 그리고 막내 외삼촌이 있다.
첫째외삼촌께서는 고향인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성인이 될 때 까지 고향에서 농사만 짓고 살아온
전형적인 농사꾼이었는데 6.25 전쟁당시 지리산까지 내려온 북한군들이 부역할 것을 종용하자
거절하며 도망치다 붙잡혀 북한군에 의해 죽창에 찔려 사망하였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