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가게에서 감동을 받고 싶어 한다

소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학교 북리뷰로 사용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부찌 사토시 지음의 “손님은 가게에서 감동을 받고 싶어 한다.” 의 책을 접하게 된 동기는 현대사회와 식품 과목인 Book Review를 통해 읽게 되었다. 3권의 책들 중에 굳이 마부찌 사토시의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책 제목에서 풍기는 글귀가 나의 감성을 매료시켰다고 볼 수 있다. 또 변해가는 21세기 사회에서 서비스업종에 일하는 경영방식이나 소비자들의 심리상태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론 소비자 입장에서 서비스업종의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잦은 생활을 하면서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도 과연 이야기가 다루어졌을까 하는 호기심도 배제하지 않을 순 없다.
그럼 이 책을 읽고 느낀 소감을 해보자면, 참 많은 것 같다. 일단은 책이 쓰인 배경이 일본이라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좀 과장되어 보일 수 있는 행동의 조언이라 할 수 있지만 적지 않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책의 사례와 나의 경험을 비교하여 보면 먼저 “초행길의 손님에게는 좀 더 신경 쓴다.” 라는 글귀가 있다. 이 내용은 처음 가는 길을 잘 몰라 어디서 내려야 할지 어물 주물하고 있을 때 버스기사 아저씨가 목적지를 알려주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는 버스기사아저씨의 친절한 마음씨를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가 가장 나에게 와 닿는 이유는 나도 이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초, 중, 고등학교를 모두 김천에서 생활해오던 내가 대학이라는 명분하에 대구에서 지내게 되면서 여러 번 겪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두 번은 버스를 잘못타 목적지를 벗어난 외딴 종점에 도착해본지라 남일 같지 않아서였다. 그렇지만 이런 일을 경험해봄으로써 나도 버스기사아저씨에 대한 깊은 마음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내용은 버스번호를 잘못알고 탄 버스가 학교와는 동떨어진 칠곡 에 가게 되었는데 때마침 그 버스도 막차인지라 곤욕을 겪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