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장하용 교수님 개인 레포트 - 사례분석

소개

동국대 저널리즘론 장하용 교수님의 사레분석 개인 레포트 2-1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소이슈

1. 로렌스 기자가 시장의 고발 내용을 독자적으로 조사해보지 않고 기사를 출고한 것은 옳은 일인가?

로렌스 기자가 시장의 고발 내용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하지 않고, 기사를 출고한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하지만 마감 시간이 임박해 있었고, 로렌스 기자가 시의원을 찾아갔을 때 시의원이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와 같이 열악한 상황이 아니었더라면 로렌스 기자가 충분한 조사 없이 기사를 출고한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물론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니 기사를 출고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이는 국민의 알권리에 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언론은 국민에게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확한 기사를 보도해야 한다. 기자는 다른 언론사 기자보다 빨리 기사를 생산해 내야하고, 만약 다른 언론사에서 보도한 뉴스를 자사에서 보도하지 않았을 경우 독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
만약 로렌스 기자가 매우 촉박한 시간이긴 하지만 시의원에게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듣기 위해 끈질기게 질문했거나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확실한 답변을 받아놨더라면 기사가 쟁점화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가령 “시의원은 시장의 고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표명하기로 했다.” 라는 기사를 써 아직 사건이 조사 중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면 이와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언론윤리 - 역자 : 장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