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 루이스 브루주아 Louis Bourgeois 작가 분석

소개

리움미술관을 가서본 마망을 감상한후에
루이스 브루주아의 어린시절부터 현재에이르기 까지 작품을 통한 분석을해보았다.
감상문적인 성격이 강한 자료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햇살이 뜨거운 5월 주말 리움 미술관으로 도착하던 중 낯이 익은 거대한 조형물 하나를 발견했다. 눈에 보이는 저 거미는 작년 여름 내가 도쿄로 여행을 갔을 당시에 록뽄기힐스에서 봤던 거미와 같았다. 그 당시엔 조형물에 대해 관심이 깊지 않았고, 최첨단 초고층 빌딩주변에 그 멋을 더해주는 하나의 미적 요소로서 지나쳤을 뿐이었다. 하지만 적어도 3미터의 높이가 되어 보이는 거대한 거미와 그에 어울리는 조명 밑에서 사람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며 왠지모를 감상에 젖어있던 기억은 난다. 어찌되었건 간에 그때 그 작품을 다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한강진역에서부터 리움에 도착하기까지 서울 보통 거리와 다른 한적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받았던 나로서는 결정적으로 거미를 보는 순간 일본의 거미와는 사뭇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한때는 별생각없이 지나쳤지만 다시 보게 된 이상 제대로 공부해 보자는게 루이스 부르주아의 ‘엄마 Maman`을 선택한 이유이다.
거미와 엄마. 단면적으로 봤을 때는 서로 상극의 이미지를 받게 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닮은 점이 많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후자에 입각해서 작품의 세계를 펼쳤다.
그녀의 집안은 대대로 융단 사업을 하였고, 그녀의 어머니는 실을 뽑고 바느질을 하는 것과 떼어 놓을 수없는 관계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들을 거미와 거미줄에 연결 시킨듯하다.
그림 1 루이스 부르주아의 아버지 루이스 부르주아의 어머니는 포용력이 있고 자상했지만, 아버지는 그와 상반된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영어 가정교사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것은 그녀에게 분노를 안겨주었다.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그녀의 작품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녀가 젊었을 때 이런 말을 했다.
“나의 집의 모든 여성들은 바늘을 사용하고 있었다.”
‘여성들’이라는 말에서 그녀는 어린 시절 부유한 삶을 보냈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도 하였다. 그녀는 바늘의 불가사의한 힘에 매료되었다

참고자료

· 인터넷
·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0920981818&cDateYear=2007&cDateMonth=04&cDateDay=24
·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3&dir_id=310&eid=8O+XtpF81MFn9BzoTNhfWzomwy5G8AMj&qb=t+fAzL26ILrOuKPB1r7G
· http://blog.naver.com/threestone1?Redirect=Log&logNo=110030485618
· 책
· Louise Bourgeois / Flammarion
· Louise Bourgeois:The secret of the cells / PRESTEL
· 리움미술관 팜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