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The Death)을 가르치다

소개

＊ 리포트 주제 : 교육심리와 관련된 책을 읽고 나서 독후감 쓰기
＊ 책 내용 : 죽음 이라는 자연현상을 아이들에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가르치기
(아이 뿐만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 `이목을 끄는 주제`라는 것이 가장 장점
- 책 사진 첨부
- 책 내용보다 느낀점 多
- 각주 첨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즘 떠들썩하게 뉴스의 헤드라인에 올라오고 있는 이 세 가지 핫이슈에는 공통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공통점은 바로 ‘자연’이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얼마나 한없이 하찮은 존재인가. 자연이 꼭 인간의 소유물인양 경망스러웠던 모습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한낱 인간이라는 존재가 자연 앞에서 얼마나 나약하고 하찮은 존재인지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에 대한 태도이다. 인간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때론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고기사료를 먹인 죄로 광우병 공포를 안게 된 오늘날의 일도 어느 누구의 잘못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며 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함께 짊어져야할 벌이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이기심의 벌로 자연의 역습을 당하더라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 포함된다.
이렇듯 항상 우리 곁에서 숨쉬고 있는 대자연은 한없이 고요하면서도 또 한없이 위대하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는 자연의 순리를 역행해서는 아니되며,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자연의 모든 현상’에 대해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현존하고 있는 이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로 자연의 위대함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도록 귀가 열렸다면, 나는 이제 자연의 신비함과 고요함에 대한 이야기들을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다.


자연은 곧 생명이다. 자연 안에서 생명이 존재하도록 만들어진 모든 것은 결코 영생하지 못한다. 생명과 죽음... 이 둘은 참으로 묘한 조화가 아닐 수 없다. 천년의 역사를 담고있는 나무일지라도, 파릇하고 싱그럽던 생명이 돋았던 그 푸른잎은 언젠간 낙엽이 되어 바람결에 따라 쓸쓸한 빛깔로 떨어지기 마련이고, 자연의 일부인 사람 역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앞에서 언급했었던- ‘자연의 순리’이다. 이쯤에서 최근에 내가 읽었던 한 권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저자 Earl A. Gr-
ollman의 “아이와 함께 나누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라는 이 책은 (
첨부사진 참고) 신문 속 새로운 책 소개를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다.

참고자료

· 아이와 함께 나누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 | 저자 Earl A. Grollman | 2008년 초에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