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토플러 - 제 3의 물결(제3의물결,위험사회)

소개

목차 없는 구성으로 쓰여진 6장의 독후감 입니다.
내용의 구분에 따라 다양하게 목차를 구성을 꾸리셔도 되구요
작성하려는 독후감의 소스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앨빈 토플러와 제 3의 물결 이라는 서명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었지만 원체 독서를 안 하다 보니 정작 읽지는 않고 있던 터에 비로소 과제로 주어지고 나서야 읽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술 시기인 1980년대에 저자는 어떻게 이러한 미래 사회에 대한 예견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경외심이 나를 몹시 당혹스럽게 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중심 줄기를 정확히 짚어 내기 위해서는 일회독으로 부족했다. 따라서 내 본위 위주의 흥미가 가는 것과, 그가 내다보던 미래가 삼십년 가까이 진행된 현재의 시점에서 그가 언급했던 내용이 현재에 시사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되어 지는 것들 중심으로 다시 발췌해서 읽어 보았다.
일단 그가 서명을 제 3의 물결이라고 명명한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이 “제 3의 물결” 이라는 단어의 조합은 책을 읽기 전에 선행하여 어렴풋이나마 그 의미를 유추해보려는 시도가 있어야 하며 책을 손에 쥐고 있는 내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키워드 이다. 인류는 농경기술을 발견한 이래 1만 년의 제 1의 물결을, 산업혁명에 의한 기술혁신으로 300년 동안 ‘제 2의 물결’을 맞이했으며 현재는 제 2의 물결 막바지에서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에 의해 ‘제3의 물결’을 맞이한다고 하였으니 한단어로 요약하자면 제 3의 물결은 정보사회를 지칭하는 것이다. 인류에게 물결이 밀려 올 때 그 구분은 당연히 단절적이지가 않다. 이전세대와 다음세대는 그라데이션처럼 한 색이 다른 색으로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연속적인 변화과정이다. 하지만 제 1의 물결이 2의 물결에게 주도권을 넘기고 나서 소멸되지 않았듯이 2의 물결이 3의 물결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2의 물결이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니다. 이 변화과정은 그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이미 지엽적으로 예견이 된다. 산업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증기기관이 만들어졌던 사실의 경우가 예가 되겠다. 그러다 그러한 사건들이 점차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포화상태가 되면 이는 물결이 되어 파동으로 치닫는 것이다. 이러한 물결은 후의 물결일수록 그 주기가 짧은데 앨빈 토플러는 제 1의 물결이 만년이었다면 제 3의 물결은 몇 십년 이라고 하였다. 현재는 이미 이러한 물결이 한 참 진행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