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기봉이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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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를 보며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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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때묻지 않은 노총각 기봉이가 산다. 기봉이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노모와 함께 살고 있다. 이러한 이들에게 사회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어떠한 보조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질병, 장애, 노령, 실업, 사망’ 등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모든 국민을 보호하고 빈곤을 해소하며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제공되는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 및 관련 복지제도를 사회보장법이라 한다. 여기서 정신지체1급에 해당하는 기봉이와 팔순이 넘은 노모에게는 사회적 보호의 대상으로써 다양한 사회보장급여가 적정하게 지급되어야 한다.
먼저, 이들의 생활을 살펴보면 기봉이는 엄마를 위해 매일아침 따뜻한 세숫물을 준비하며, 빨래도 하고 군불을 뗄 나무도 해오며 동네 허드렛일을 하면서 얻어오는 500원, 1000원으로 음식거리를 준비한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측면에서 본다면 과연 이들이 모든 사람들과 같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이들에게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생계급여가 주어져야 하며 2인가구를 기준으로 최저생계비 743,412원 (2007년을 기준)이 지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팔순이 넘은 노모이다.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귀가 어두워 항상 아들 기봉이가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 준다. 이 영화에서 기봉이는 치아가 없어 마음대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엄마께 틀니를 해드리기 위해 달리기 시작한다. 이 노모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을 보장해주는 의료보호법에 의한 의료보호가 이뤄져야 하며 통원치료와 입원치료와 의료시설 등을 할인,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 또한 노모는 65세 이상이기에 노인복지법의 수급권자에 해당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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