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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렘 플루서 - 대화형 매체와 담론형 매체 (코무니콜로기를 통해 본 인간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철학자 빌렘 플루서의 코무니콜로기에 나오는 대화형 매체와 담론형 매체의 분류와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현재 사회에 어떤 형태로 변하여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플루서의 제안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한 페로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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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최초등록일 2008.05.20 최종저작일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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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렘 플루서 - 대화형 매체와 담론형 매체 (코무니콜로기를 통해 본 인간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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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커뮤니케이션 철학자 빌렘 플루서의 코무니콜로기에 나오는 대화형 매체와 담론형 매체의 분류와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현재 사회에 어떤 형태로 변하여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플루서의 제안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한 페로트 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1) 빌렘 플루서
    2)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특징

    2. 펼치며
    1) 코드화
    2)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구조 - 담론형 매체와 대화형 매체
    3) 매체 구조들의 작동
    4) 세 가지 전형적 상황

    3. 나오며
    1) 플루서의 지향점
    2) 플루서의 제안 - 디지털 가상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리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 또는 정치적 동물이라고 알고 있다. 플루서는 그의 주저 『코무니콜로기』(Kommunikologie, 1996)에서 인간이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바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타인과 기교를 통해 의사소통한다는 사실은 항상 완전히 의식되는 일은 아니다. 곧, 하나의 코드를 습득 한 뒤 우리는 그 코드의 인위성을 잊어버리곤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제스처라는 코드를 학습했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이 코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만 “예”라는 뜻을 의미한다는 사실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코드를 사용한다. 이 때 코드는 일종의 제 2의 자연이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코드화된 세계 -고개를 끄덕이는 것, 교통 신호, 그리고 가구처럼 동일하게 해석되는 현상의 세계- 는 우리가 `제1의 자연`의 세계를 잊어버리게 만든다. 플루서는 바로 이것이 (우리를 둘러싼) 코드화된 세계의 목적이라는 사실이 최근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고 말하고 있다. 플루서는 계속 말한다.
    우리는 모두 혼자서 죽음의 판결을 받는 세계, 즉 ‘자연’의 세계 속에 앉아 있다고. 그래서 인간 커뮤니케이션은 죽음의 판결을 받는 인생의 잔인한 무의미함을 우리가 잊게 하려는 하나의 기교라고 말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고독한 인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며, 그가 죽을 때 지금까지 가꾸고 다듬어 온 공동체가 무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혼자 죽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시간은 잠재적으로 죽음을 향한 시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근본적인 고독과 무의미에 대한 지식을 계속 간직한 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살아가고, 인간 커뮤니케이션은 코드화된 세계로 된 하나의 면사포를 짠다. 이 면사포는 예술과 과학, 그리고 우리 주위를 감싸는 철학과 종교로 이루어지며 계속 촘촘해진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고유한 고독과 죽음,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잊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그것은 그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어서가 아니라 고독 속에서 살 수 없는 고독한 동물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빌렘 플루서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이유가 고독을 잊기 위해서라니. 아니, 이 멋지지 않은가!

    참고자료

    · Flusser, V. 1996, Kommunikologie, 김성재 옮김, 『코무니콜로기 : 코드를 통해 본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와 이론 및 철학』(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 Flusser, V. 1998, Lob der Oberflachlichkeit, 김성재 옮김, 『피상성예찬 : 매체 현상학을 위하여』(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 강진숙, 2006, 탈문자시대의 미디어 문화와 이용자에 관한 이론적 연구-포스터, 플루서, 비릴리오의 입장을 중심으로
    · 강진숙, 2007, UCC 영상문화의 함의와 문제점 연구
    · 김성재, 1997, 기술적 형상의 미학과 새로운 매체현실
    · 김성재, 2000, 텔레마틱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철학
    · 김성재, 2005, 탈문자 시대의 매체현상학: 기술적 형상의 탄생에 대하여
    · 김성재, 2005, 매체학의 확장: 철학적 성찰
    · ■ 참 고 사 이 트
    · www.prometheus.co.kr/articles/110/20040721/20040721235400.html
    ·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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