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기능적인 가족상담

소개

대안은 대화와 ‘부부 중심 관계’로의 전환 부부 간의 대화는 노후 생활과 갈등 해결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남성을 위한 상담센터 ‘남성의 전화’를 이용, 평소 대화나 스킨십이 별로 없던 부부가 태도를 바꾸긴 쉽지 않으므로 외부 프로그램이나 상담 등을 적극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부부가 공유할 수 있는 목표와 관심사, 가치관 등을 만드는 게 가장 좋다.
‘가족의 중심이 자녀에서 부부로 바뀌어야 한다. 엄마는 애 키우고 아빠는 돈 버는 존재라는 것은 이제 옛 관념이 되고 있다. 노년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혼 때부터 부부가 중심이 되고 역할 분담에서도 균형을 이룬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 세월이 지나면 자녀라는 중심축이 없어지는 만큼 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배우자와 함께 퇴직 후의 변화 등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게 되면 훨씬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한다.

목차

Ⅰ. 사례 4
Ⅱ. 문제유형
Ⅲ. 극복방안

본문내용

3. 가족성원별 정보
■ 내담자(55세,주부) : 28세에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다. 우울증이 있고 남편과 는 모든 것이 일치하는 것이 없어 사이가 좋지않다. 시부모와도 관계가 좋지않다. 자식에게는 헌신적이었으나 자식들의 출가 후 자식에 대한 배신감과 소외감을 느낀 다.
■ 남편 : 부인에게 정이 없고 자식들에게도 무심하다. 그래서 가정에 소홀하고 돈만 벌어다 주는 가장이다. 그러나 자기 부모에게만은 효자이다. 우유부단한 성격이다.
■ 시부모 : 자기들 일을 잘 돌봐주는 애지중지 키운 외아들은 효자이고 그것을 못마땅 하게 여기는 며느리는 미운존재이다. 하나뿐인 아들은 최고인줄 안다.
■ 자식들 : 엄마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에게 헌신적이었던 엄마를 이 해하지만 자신들에 대한 기대감이 부담스럽고 무뚝뚝하고 정이 없는 아버지와는 대 화도 없고 밖으로 도는 아버지가 안타깝다. 이러한 가정 환경으로 인하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일찍 결혼했다.
4. 내담자와 가족성원들 간의 관계
■ 내담자와 남편과의 관계 : 내담자는 남편과 중매결혼으로 27년간 정이 없으며 대화가 없다. 평소 대화가 없어 대화를 하다가 감정이 복받치면서 다시 싸우게 된다. 결국 다시 대화단절을 하게 된다.
■ 내담자와 시부모와의 관계 : 남편만 챙기는 시부모에게 소외감을 느끼며 무시당한것 같고 명절때만 되면 가기 싫다.
■ 내담자와 자식들의 관계 : 바라볼것은 자식들뿐이다. 그래서 헌신적이었다. 출가하는 자식들을 보면서 서운하고 기댈곳이 없어 허전하고 우울하다.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내 자식을 뺏어 가는 듯 밉다.

Ⅲ. 극복방안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