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시민사회의 형성과 전개

소개

근대 시민사회의 형성과 전개 중【프랑스 혁명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였나?】에 대한 리포트.

목차

* 서론

* 본론
-경제
-사회

* 결론
-프랑스 혁명의 영속적인 영향
-프랑스 혁명의 전반적인 영향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흔히 프랑스 대혁명의 주된 수혜자로 부르주아지와 함께 농민을 든다. 역사상 동서를 막론하고 특히 19세기 이전에 인민이 권리를 주장하여 관철시킨 경우는 드물었다. 하물며 부르주아지와 함께 한 경우 민중이 자신의 몫을 찾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 점에서 프랑스의 농민혁명은 역사상 보기 드물게 ‘성공한’ 민중혁명이었다.
프랑스 대혁명의 성공의 근저에 ‘농민혁명’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은 르페브르의 연구 이래 잘 알려진 사실이다. 르페브르에 의하면 대혁명은 본질적으로 ‘부르주아혁명’이었지만 이는 또한 “크게 독립적인 농민혁명”의 폭발과 병행하였다. 또한 아귈롱은 “부르주아의 투쟁은 승리 및 급진적인 방식을 농민혁명과의 시간상의 결합에 빚을 지고 있다”고 하였다. 나아가 프랑스 대혁명은 농민혁명이 병행함으로써 다른 혁명들, 예를 들어 영국혁명이나 메이지유신과 달리 부르주아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적인 혁명이 될 수 있었다는 평가는 새겨볼 만하다.

본론
1. 경제
대혁명과 전쟁은 혁명 이전의 경제성장 패턴을 왜곡시켰다. 해안 봉쇄로 인해 번영하던 해외무역은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전쟁 수행에 관련되거나 국경의 변화에 따라 시장이 확대된 산업 분야는 번영을 구가했다. 1815년 축소된 국경 내에서 혁명 이전의 성장 패턴이 다시 회복되기 시작했다. 인구증가와 도시화는 농업 부문의 상업화를 촉진시켰다. 혼합농경과 연관된 보다 집약적인 경작법이 도입됨에 따라 생상선 또한 점차 증가했다. 수공업 분야에서도 생산이 증진되었다. 보다 세분화된 전문화, 도시와 농촌 양쪽 모두에서 노동자 고용의 증가, 나아가 자본의 집중과 기계화, 구조 변화와 산업 근대화를 추구한 결과였다. 이는 과거와의 중요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농업과 수공업 형태가 지배적이었던 경제구조에서 공업 생산이 지배적인 경제체제로 향해가는 장기적 전환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측면에서 앙시앵 레짐의 경제구조는 1840년대까지도 잔존했다. 대혁명 기간에 발생한 변화가 생산성이 낮은 전산업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참고자료

· - 프랑스 혁명사 <알베르 쏘불>, 탐구당
· - 그림으로 보는 프랑스의 역사 <다니엘 리비에트>, 까치
· - 프랑스 근대사 연구 <김경근>, 한울
· - 혁명과 반동의 프랑스사 <로저프라이스>, 개마고원
· -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현실 <김민제>, 역민사
· - 프랑스 大革命史 <알배르 쏘불>, 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