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다이아몬드

소개

이글은 제가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보고 적은 감상문과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시에라리온과 그 나라의내전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로 줄거리는 시에라리온이라는 나라에서 무기구입을 위해 밀수거래를 일삼던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유래 없이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처는 그 다이아몬드가 일생일대의 발견이라는 것과 폭력과 난동이 난무하는 아프리카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것임을 알고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솔로몬에게 소년병으로 끌려간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목숨보다 소중한 것! 다이아몬드를 숨긴 사실이 발각될 즉시 사살 당할 것을 알았지만 솔로몬은 이를 은폐한다라는 스토리이다.
이 영화는 그러면서 시에라리온 내전중에 발생하는 비극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 과연 시에라리온 내전은 왜 발생했으면 어떻게 되었나를 살펴보겠다.
시에라리온 내전은 1991년 포데이 산코를 지도자로 한 혁명연합전선(R.U.F)이 조지프 모모정권에 반기를 들면서 비롯됐다. 모모 대통령과 측근들이 부폐했고 4만명에 이르는 세네갈인들이 광산채굴권, 무역, 상업등 시에라리온 경제의 70~80%를 쥐고 있다는 반란의 명분을 들었지만 사실은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시에라리온 내전은 살육과 광기` 전쟁으로 악명 높다. 아직도 도심 곳곳에는 팔목과 다리가 잘린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반군들은 마을을 약탈하면서 조직적으로 남자들의 팔목을 잘랐다. 농경사회에서 팔목이 잘려 손으로 일을 할 수 없다는 건 곧 죽음을 뜻한다. 마찬가지로 여자들에게는 조직적인 집단 성폭행이 자행됐다.피를 부른 살육의 이유는 다름 아닌 다이아몬드 때문이다. 아프리카 북서부 지역은 한해 시장에 나오는 다이아몬드의 1/5 정도를 공급한다. 반군들도 처음에는 다이아몬드를 판돈으로 무기를 사 정부군과 싸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이아몬드가 목적이 됐다. 자신이 장악한 다이아몬드를 지키기 위해 이유 없이 사람들은 죽였다. 이런 일은 시에라리온 뿐 아니라 이웃 라이베리아,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에도 똑 같이 반복됐다.

참고자료

· 없음